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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녕하십니까? 원격 강의 근로 학생으로 근무 했었던 회계학과 3학년 김준호 입니다.
작성자
김준호
일시
2020-06-10 12:36:27
조회
16322
연락처
이메일
ace1567@naver.com
첨부파일
설문조사 결과.jpg
첨부이미지 : 설문조사 결과.jpg

안녕하십니까? 원격 강의 근로 학생으로 근무 했었던 경영대학 회계학과 3학년 김준호 입니다.
최근 대면 기말 고사 실시로 학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많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글은 학교와 학생을 분쟁을 일으킬 목적이 아니고 제가 알고 있는 정보와 실질적으로 대면이 이루어진다고 하면 해결되어야 할 방안에 대해서 제시 하였으며 계명대학교가 아닌 외부에 유출을 시키거나 공유를 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20.04.08 ~ 2020.05.29일 까지 개인적인 생각 : 열화상 카메라로 측정 할 시에 밖에 나가고 나서 들어 왔을 때 삐삐삐 측정이 되는 현상을 확인 하였으며 열화상 카메라가 정밀하여 30초 동안 여름철 햇빛을 받으면 머리카락 때문에 체온 감지가 됩니다. 들고 있는 커피나 착용하고 있는 액세서리 가방에 의해서 측정이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비대면 임에도 불구하고 1시간동안 명부가 평균적으로 20명 정도 인원이 출입을 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명단 추적이 되지만 학생분들, 외부인들은 에드워드에 등록되어 있지 않거나 주소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 휴대폰 번호를 미기재 하는 경우 역학 조사를 할 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을 염려 하였습니다.
20명이 출입 하는 것을 통제 하기 힘든 현실 에서 과연 그 많은 학생을 통제 할 수 있겠냐는 의문점에 출발하였습니다.
방지 대책으로는 체온계 정밀 측정이 있는데 학생을 일일이 측정을 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사이버 고사를 하게 되면 변별력이 없어 성적을 줄 수 없다는 교수님 입장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교수님 입장에서는 성적을 디테일 하게 주어야 하기 때문에 변별력이 있는 대면고사를 진행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 입니다.

사이버 대면고사 진행으로 인해 부작용은 다른 대학교에서도 문제가 되었고 현실적으로 대면에서 부정행위가 적발이 되는데 사이버 대면 고사 에서 성적을 줄 수 없다는 입장 입니다.

 



사이버 대면고사가 이루어질시 해결 방안 :


1. 사이버 강의로 대면고사가 이루어질시 모든 강의 절대 평가 100% 단, 교수님 판단 하에 P/F로 전환 가능하게 하며 기존처럼 A,B 50%를 줄 수 있는 상황이 되면 기존 방식대로 진행하며 성적 변별력이 없다고 판단이 되면 A+,A0을 제한 없이 줄 수 있으며 교수님의 평가 방식에 맞지 않으면 P/F로 진행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면 고사, 비대면 고사 교수님 재량에 맡기며 학교에서도 최대한 도와 주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교수님 선택적 P/F 제도)


2. 과제 대체로 교수님께서 변별력이 없다고 판단될시 P/F 강의로 전환 가능 합니다.


3. 홍익대학교에 진행되고 있는 선택적 P/F 성적 반영 (학생이 성적 변별력이 없다고 생각 할 시에 모든 강의를 P/F로 처리하고, 성적이 변별력 있다고 판단되면 성적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 단, 모든 과목을 P/F로 처리하고 부분적으로 P/F 처리 불가능


4. 사이버 대면 고사가 이루어질시 성적 장학금 반영에 대해서 학교에서 내부적으로 논의 되어야 합니다.



만약 대면 고사가 진행이 되면 :


1. 열 감지 카메라에 문제점을 보완 시켜야 되는 해결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30초 동안 여름철 햇빛을 받으면 머리카락 때문에 열감지되는 현상에 대해서 코로나 환자와 선별 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문제는 교내뿐만 아니라 관공서, 병원, 도서관등 다른 곳에서도 같은 현상이 있었습니다.


2. 모든 학생들은 주소와 휴대폰 번호를 새로 등록해야 시험을 칠 수 있게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명부의 문제점은 최근 이슈가 된 사건에 봤듯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3. 체온계 측정을 위해서 인력을 동원하거나 측정을 안전하게 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4. 코로나 확산 방지로 흡연실 폐쇄 조치와 기말고사 실시 전 손 씻기 운동을 강조하거나 시험이 끝난 후에도 손 씻기 운동을 강조해야 됩니다.


5. 시간마다 가정으로 문자로 전송하여 시험이 끝난 이후 개인적인 모임이나 대화를 될 수 있으면 하지 않도록 학생과 부모님에게 문자를 전송 하여 경각심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6. 코로나로 인해 걱정되는 학생 분들이나 건강상 문제가 생겼을 경우 사후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학생분들 중에서는 건강상 문제가 생겼을 경우 대체 될 수 있는 시험 방식을 생각 해야 하며 기말고사가 아까워서 감기약을 복용하고 일시적으로 체온이 낮아지는 상태에서 응시를 하는 위험한 상황을 방지 할 수 있는 수단이 마련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7. 대면고사 실시는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하나 사람이 실수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학생들을 위해서 물량을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험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거나 방지 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8. 무증상으로 시험에 응시 했을 경우 사후적으로 감염이 이루어 졌을 때 사후 대책이나 기준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무증상인데 감염 사례는 고등학교의 사건만 보더라도 충분히 고려 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9. 대면 고사를 진행 할 경우 모든 시험지에 학생 이름과 학생 주소, 연락처를 기재 할 수 있는 칸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는 모든 계명대학교 학생과 교수님, 교직원 선생님께 감사 합니다.


경영대학 회계학과 3학년 김준호 올림

등록
박창진

2020-06-10 15:24:21

동의합니다.
김준호

2020-06-10 15:46:22

게시글은 개인적은 감정이 들어있으면 희석 되기때문에 최대한 나타내지 않을려고 하였으나 덧글은 개인적인 감정 표현이 가능합니다. 어머니께서 자궁에 종양이 있어 아직 암인지 물혹인지 모르나 월경이후 검사가 가능해 만약 제가 코로나를 걸리거나 어머니께서 코로나에 걸리면 구병원 같은경우 선별진료소 이기 때문에 검사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어머니께서는 아들 둘을 아버지의 부재속에 키우셨습니다. 학점도 중요하지만 사랑하는 어머니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마음은 교수님과 학생 모든분들에게 해당되는 마음 일겁니다. 감사합니다.
양영인

2020-06-10 15:59:37

동의합니다
김동현

2020-06-10 16:04:04

2주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의 평균이 44명에 이른다는 오늘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확진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면 시험을 치룬다는 것은 시기상조로 보입니다. 그리고 총학생회 측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에서 알 수 있다시피 약 80%에 해당하는 비율의 학생들이 대면 시험을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비대면으로 과제 혹은 시험을 치루는 학교들 역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다시 한번 대면 시험의 여부를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준호

2020-06-10 16:04:06

전 본가가 아닌 대구에 거주하고있고 어머니께서 검사와 입원을 할경우 돌봐줄 보호자가 없습니다. 현재 다른곳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민주

2020-06-10 16:07:17

동의합니다. 현재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가 8.3%에 달한다고 합니다.만약에 대면으로 진행했다가 학교에서 확진자가 한명이 나온다면 그대로 올스탑되어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대면시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고 비대면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재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창진

2020-06-10 16:20:03

덧붙이자면 저는 늦둥이로 태어나 부모님께서 연세가 좀 있으신 편입니다. 아버지는 당뇨 및 합병증으로 고생 중이시고 어머니는 고혈압으로 인해 혈압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시는 중입니다. 같은 지붕아래 연세가 있으신 기저질환 환자 두 분과 함께 사는 저로서는 대면시험이 불안하고 두렵기만 합니다. 성적 또한 중요합니다. 하지만 성적이 인간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책임을 미루기 보다는 경영자들로서 확실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면시험보다는 비대면과 과제 위주의 해결방안을 촉구합니다.
김무성

2020-06-10 18:30:33

동의합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연세 많으신 할머니와 함께 지내고있는데 걱정되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ㅠ
김무경

2020-06-10 18:55:11

동의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을 모두 가지고 있고, 모두 고려하기는 힘들겠지만 저의 경우 자영업을 하시는 어머니와 교대근무를 하시는 아버지와 함께 대구가 아닌 타지역에서 살고 있습니다. 만일 대면시험을 진행하며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사실이 생긴다면 본가로 복귀 후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할 것이고 이는 곧 가족들의 생업 중단과 기저질환을 가지고 계신 부모님의 건강도 염려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확진자 중 재학생과 학교 근처 동선이 확인된 이 시점에 평가와 생존 중 어떤게 더 중요할 지 한번 더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장한솔

2020-06-10 19:12:28

위 글에 동의하는 바이며 대면 고사를 반대합니다. 현재까지도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며 불과 얼마 전에는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근처에 이태원발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일도 있었습니다. 코로나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전파될지 모르며 그 누구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측에서는 학생, 교수님,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가족들의 안전까지도 고려하여 기말 고사 관련 사항들을 결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지호

2020-06-10 23:07:53

동의합니다. 며칠 전 학교에 볼 일이 있어서 갔었는데 더운 날씨 때문인지 열화상감지기에 온도가 38~40도가 찍혔고 근로학생분께서 온도를 재주셨는데 37.8도가 나왔습니다. 물론 같이 있던 동기 5명들 또한 37.8~38도가 나왔고 좀처럼 온도가 안내려가자 당황하시면서 날이 더워서 그런 것 같다면서 그냥 들여보내주셨습니다. 솔직히 이게 무슨 소용인가 싶었습니다. 시험 날 다양한 변수들이 발생할텐데 그때도 넘어가실건가요? 시험이 2주도 남지않은 상황인 지금, 구체적이고 제대로 된 메뉴얼을 학생들에게 공지해주셨으면 합니다.
윤혜원

2020-06-11 12:04:13

동의합니다.
이예은

2020-06-12 01:29:31

동의합니다.
김기태

2020-06-12 12:33:12

동의합니다.
이화준

2020-06-12 12:34:43

동의합니다
최윤서

2020-06-13 18:05:30

동의합니다.
이윤재

2020-06-15 00:52:27

동의합니다
서예주

2020-06-15 02:27:32

동의합니다. 타지역에서 오는 학생들도 있고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된 상황도 아니기에 대면 시험을 치르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은지

2020-06-15 14:29:22

동의합니다.
김도희

2020-06-17 01:12:49

동의합니다. 학교측은 교수재량으로 떠넘기지 마시고 구체적이고 확실한 대안을 마련해주시길 바랍니다.
박정은

2020-06-17 17:38:20

동의합니다.
박주희

2020-06-17 18:36:55

동의합니다.
한채은

2020-06-17 18:51:16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현재 학교에서 내놓은 방안은 학생들의 의문과 불안감에 대한 대책이 되지 못합니다. 특히 부정행위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비대면고사를 실시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대면고사를 실시하는 과목 중 일부는 코로나 증상이 있는 학생들은 비대면 및 과제대체로 실시한다는 점에서 이미 형평성에 어긋나며 부정행위의 가능성이 있다는 답변을 내놓기 전에 대책을 마련했어야 합니다. 현 상황에서는 설문조사가 형식일 뿐이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외 여러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그저 불안하기 때문에 시험을 치러가고 싶지 않습니다
김혜주

2020-06-17 20:19:11

동의합니다
양재문

2020-06-17 21:21:00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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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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