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 신일희 공동의장(계명대 총장)과 한국·일본협회 정태일 회장(한국OSG회장)은 30일 부산 일본 총영사관을 방문해 오오츠카 츠요시 수석영사(현재 총영사 공석)에게 일본 지진피해 구호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사)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aegu Gyeongbuk International Exchange Association)는 한국과 외국 상호간의 경제, 예술, 문화, 학술 등의 분야에서 민간 교류를 통하여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함과 동시에 국익 증진 및 세계평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7년 설립된 단체로 한국·폴란드협회 등 23개국의 민간 외교협회로 구성, 한국-외국간 친선교류, 문화탐방 및 회원 친목, 의료 및 장학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사)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는 중국 쓰촨시 대지진, 미안마 싸이클론 재앙 시 2천 5백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으며, ‘국경 없는 음악, 함께 나누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열어 그 수익금 전액을 제3세계 국가 아동 돕기 기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오늘 전달한 구호 성금은 한국·일본협회를 비롯한 (사)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에 소속된 각국 협회에서 모금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