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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계명대, 필리핀에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글쓴이
    홍보팀
    조회
    11877
    일자
    2016-01-26 10:49:56
    계명대, 필리핀에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 계명대 패션디자인전공, 필리핀 저소득계층 지역주민에게 직업교육 실시,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 2015학년도 하계 국외봉사활동의 인연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다시 방문


     

      계명대(총장 신일희)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이 필리핀 네그로스섬 스칸디나비안 지역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패션디자인전공 교수 1명, 계명카리타스 봉사단 1명, 학생 4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21일 한국을 떠나, 오는 31일까지 10일간 지역민들의 자립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필리핀 네그로스 섬 스칸디나비안 지역은 일명 ‘쓰레기 마을’ 로 불리며, 지역민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지난 해 여름 이 지역을 방문해 초등학교 신축 및 교육환경 개선작업을 한 계명대는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시 이곳을 방문한 것이다.
     

      계명대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의류, 가방, 액세서리(팔찌, 목걸이 등)제작 기술을 전수하고 제작에 필요한 재봉틀, 원단 등을 지원한다.
     

      필리핀 현지에서 수강 희망자 10명을 선발해, 10일간 쿠션 및 커튼제작, 에코가방 제작 등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고 마지막 날에는 제작품평회와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현지에서 교육을 받고 이는 주벨린 살보라(여, 35) 씨는 4명의 자녀를 둔 주부로 “지금까지 배워보지 못한 것들을 배울 수 있어 너무 기쁘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생활에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고, 계속 노력해 관광객과 리조트에 상품으로 판매해 생계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 고 말했다.
     

      처음 이런 교육을 받는 지역민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
     

      이번 봉사단의 인솔단장을 맡은 정기성(계명대 패션디자인전공 책임교수) 교수는 “교육을 맡은 학생들이나 교육을 받는 지역민들이나 모두 진지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며, “10일이라는 기간이 짧을 수도 있으나, 이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계명대 패션디자인전공 2학년 김승희(여, 22)학생은 “정말 어려운 환경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보며 항상 부족한게 많다고 생각한 내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 “작은 능력으로 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이 보람되고, 나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여름, 인솔자 3명, 교수 11명, 직원 10명, 학생 10명, 총 34명으로 구성된 계명카리타스 봉사단을 조직해 필리핀 네그로스 섬 발렌시아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곳에서 필리핀 말라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의 교실 1개동을 신축하고 운동장 평탄화 작업을 비롯한 교육환경 개선작업과 함께 현지 학생 및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연도 펼쳐 한국문화를 전파하기도 했다.

     

    246/ 2016_01_25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