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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계명대,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 대통령상 2년 연속 석권
    글쓴이
    홍보팀
    조회
    15241
    일자
    2011-10-29 23:05:39

    계명대,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 대통령상 2년 연속 석권

    - 계명대 김다영 학생, ‘제22회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대통령상 수상해

    - 국내 최대 규모,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텍스타일디자인대회서 최고상인 대통령상 수상자를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배출하고, 한 대회에서 본상, 기관장상 수상자 6명 배출해 화제

     

      지역의 한 대학이 텍스타일디자인분야 국내 최대 규모,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한 대회에서 총 6명의 본상, 기관장상 수상자를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곳은 다름 아닌 계명대.

     

      계명대(총장 신일희) 텍스타일디자인학과 김다영(20, 여, 3학년) 학생은 최근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가 주관한 ‘제22회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또 이은정(한국실크연구원장상), 이주연(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장상), 정지원(한국디자인문화학회장상), 이준경(한국패션산업연구원장상), 박예연(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이사장상) 등 총 5명의 학생이 기관장상을 수상해 계명대는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을 포함해 역대 최대인 총 6명의 본상, 기관장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대회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번 대회는 젊고 유능한 텍스타일디자이너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고부가가치 텍스타일제품디자인의 진흥 및 섬유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어패럴, 인테리어 및 액세사리 부문에 전국 50여개 대학의 학생들과 일반인이 참가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가 공동으로 행사를 추진한 이래 최대 규모인 총1,800여개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창의적인 디자인 제작 능력과 산업화 가능성을 심사기준으로, 관계기관, 학계, 업계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1차 심사와 2차 패널, 포트폴리오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고 득점자 순으로 본상과 기관장상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런 가운데 계명대 김다영 학생은 신의 선물과 같은 계절인 '인디언 서머(Indian Summer)'를 감각적으로 표현해 독창적이고 특이한 디자인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작품이란 평가를 받으며, 전체 1위인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 해외연수의 기회를 누리는 영예를 안았다.

     

      계명대 김다영 학생은 수상작에 대해 “겨울을 대비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인디언들에게는 신의 선물과 같은 계절인 '인디언 서머'에서 착안했다”며 “신들의 정원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각각의 선으로 연결, 퍼지는 행복감을 하나의 패턴으로 표현하고 인디언 이미지를 함께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3학년이라 별다른 기대 없이 출전했는데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학교에서 늘 이런 대회가 있으면 적극적인 안내와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고, 준비기간 동안 지도교수님께서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다행”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계명대 텍스타일디자인학과장인 김봉섭 교수는 이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과 관련해“최신 트랜드를 반영해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며“여기에 교수진의 열성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25개의 본상, 기관장상 수상작들은 산업과 연계시켜 수상작의 독창성과 기업의 상품성을 갖춘 제품으로 제작돼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프리뷰 인 서울 2011(PIS 2011)’전시회에서 선보인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제21회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패션디자인과 조지혜 학생이 대통령상, 텍스타일디자인학과 이재웅 학생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전체 1, 2위를 모두 휩쓸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189/ 2011/ 10/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