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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주한미군 장병들과 계명대 학생들, 우리는 영원한 우방
    글쓴이
    홍보팀
    조회
    12684
    일자
    2011-04-25 03:55:46
    주한미군 장병들과 계명대 학생들, 우리는 영원한 우방

    - 토마스 하비 주한미군 19지원사령관을 비롯한 주한미군 장병들, 계명대 학생들과 팀을 이뤄
    함께 나무 심으며 우방이라는 의미 되새겨

    - 계명대는 주한미군과 우호증진을 위해 미군장병들과 함께 하는 식목행사 마련해

     

      “계명대 학생들과 주한미군 장병들이 함께 팀을 이뤄 나무를 심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토마스 하비(Thomas A. Harvey) 주한 미군 19지원 사령관(준장)은 20일(수) 오후 2시 30분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계명대 학생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하비 사령관은“한국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새삼 서로에 대한 각별한 우정을 재확인하고 더욱 돈독히 하는 특별한 계기가 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이런 교류행사가 더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한미군과 우호 증진 및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계명대가 개최한 이번 식목행사에는 하비 사령관과 계명대 신일희 총장을 비롯해 주한미군 장병, 계명대 재학생, 교직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해 성서캠퍼스 내 소나무재선충 피해로 많은 벌목이 행해졌던 장소(아담스채플 하단)에서 주한미군 장병 1명과 계명대 학생 1명이 한 팀을 이뤄 희망의 나무를 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또 식목행사 직후 계명한학촌으로 이동해 계명대 태권도학과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과 무용학과 학생들의 삼고무 공연을 관람하는 등 한국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주한미군 아이비칼(Ivey, Karl, 51세) 중령은“한국학생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이런 교류 행사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 또한 우정을 위해 매우 중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에 참가한 KAC 국제관계학과 김희진 학생(26세, 4학년, 여)은“이제껏 미국이 우방국이라는 사실을 막연하게 생각해왔는데 오늘 함께 나무를 심으며 대화를 해보니 이들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본 계기가 된 것 같다.”며“물론 경제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들이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여기서 땀을 흘리고 있다는 것이고 우리는 그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마스 하비(Thomas A. Harvey) 주한미군 19지원 사령관은 1980년 임관해 주한 미군 교통관리사령부 작전장교, 주한 미군사령부 군참부장 등을 거쳐 2009년 9월 25일 주한 미군 19지원사령관으로 부임했으며 지난 3월 계명대에서‘한국 젊은이들의 안보의식과 전장에서의 리더십’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 바 있다.

     

    158/ 2011/ 04/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