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12월 22일 오후 6시 30분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한미동맹협회(KAPA) 주관 한미친선써클(Korea-America Friendship Circle) 제12기 폐회식에서 미육군성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 감사장은 미육군성이 미국의 자유, 안보 수호를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날 수여식에는 이철휘 2작전 사령관, 한미동맹협회 관계자 및 지역 대학생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지원 사령관 하비 장군이 직접 신일희 총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계명대는 지난 2003년부터 학생들이 중심이 돼 한미 양국간 문화 이해 및 협력 증진을 위한 한미친선서클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으며, 각종 문화행사에 주한 미군들을 초청 하는 등 한미 유대 증진에 힘써왔다. 특히 신일희 총장은 2007년부터 미육군 19지원 사령부 문화대사를 맡으면서 주한 미군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군들의 멘토 역할을 담당, 한미관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양국 우호증진의 창구 역할을 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에도 한미친선써클을 통한 지속적인 문화 교류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인터쉽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양국간 교류 협력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2010 / 03 / 16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