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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박남환 교수, FISU 동계기술위원회 쇼트트랙 분과 위원장 피선
    글쓴이
    홍보팀
    조회
    12357
    일자
    2012-02-02 13:28:26

    박남환 교수, FISU 동계기술위원회 쇼트트랙 분과 위원장 피선

    - 계명대 박남환 교수, 지난 30일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총회서 동계기술위원회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분과 위원장으로 피선돼

    - 각종 국제대회에서 심한 견제를 받아오던 우리나라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계명대 사회체육학과 박남환 교수가 지난 30일 벨기에 브뤼셀(Brussels)에서 개최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 총회에서 동계기술위원회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이하 쇼트트랙) 분과 위원장으로 피선됐다.

     

      박교수의 이번 FISU 기술위원장 피선은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통틀어 한국 유일의 기술위원장으로 국내외 스포츠계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심한 견제를 받아오던 우리나라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이에 따라 계명대 박남환 교수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의 임기기간 동안 대회(경기장) 시설 점검, 경기 심판 및 임원 배정, 대회 진행 등 경기진행 전반에 걸쳐 책임자로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됐으며, 그 첫 임무로 2013년 개최 예정인 슬로베니아 마리보르(Slovenia, Maribor)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사항 점검을 위해 내년 4월 직접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위원장 피선과 관련해 박교수는“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기술위원장으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돼 책임감이 무겁다”며“세계대학생들이 공부와 함께 운동도 열심히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생해 국제대학스포츠계에 기여하고 싶고, 이번 기회를 통해 국제스포츠계 실무진에 한국인이 골고루 포진, 영향력이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국제 심판직(쇼트트랙)을 수행 중인 박남환 교수는 1966년 당시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돼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1979년 선수생활을 마감할 때까지 1,000m 2회(1975), 1,500m 1회(1971) 등 빙상종목 한국신기록을 3회나 기록하며 당시 최고의 빙상스타로 유명세를 떨쳤다. 또 지난 2005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07년 이태리 토리노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한국대표팀 부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6/ 2011/ 12/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