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 동산의료원 1995년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시작한 의료선교활동이 인연되어...
- 알마티시와 의료 지원 및 교류 협력 토대로 국내 최초 국제의료관광 해외거점 마련...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 의료 지원 및 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하고 이와 관련하여 알마티 갈라콘서트, 알마티 사진전 및 민속유물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계명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신일희 계명대총장, 예시모프 알마티시장 등 양 기관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의료진 교류 협력 ▲의료경영 기법 전수 ▲의료시설 현대화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양 기관의 의료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아바이카자흐국립오페라발레단과 알마티 국악단, 민속악단이 펼치는 알마티 갈라콘서트(8월 6일 19:00 / 계명아트센터, 무료초대권 배부 안내: 580-6611)는 카자흐스탄의 대표적인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카자흐스탄 유명 사진작가들의 테마가 있는 작품과 국보급 민속유물 등을 접할 수 있는 알마티 사진전 및 민속유물전(8월 6일 ~ 7일 / 계명아트센터 앞 광장, 무료 관람)은 대구시민에게 수준 높은 이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계명대는 1995년 7월 21일 카자흐스탄공화국 알마티시 의료선교활동을 시작으로 이듬해 알마티 동산병원 개원, 동산병원장 등 의료진 파송, 교직원 소모임 ‘알생모(알마티 동산병원을 생각하는 모임)’구성 및 지원 활동, 민간 외교단체인 ‘한국-카자흐스탄협회’ 발족, 카자흐스탄 대사관 추천 어린이 무료 치료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09년 10월 8일에는 알마티 동산병원 내에 국내 최초 국제의료관광 해외거점센터인 ‘대구시의료서비스 알마티센터’개소하여 국제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알마티 동산병원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6개과, 의사 4명, 간호사 2명 등 모두 1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지인들과 고려인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 긴밀한 의료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0 / 08 / 05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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