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6일(수) 오후 3시,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장학금 수여식 열려

  이날 행사에서는 곽지은(경덕여고 3년)양 등 고등학생 20명을 비롯해 계명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김진구 등 학부생 48명, 대학원생 7명, 계명문화대생 10명 등 총 85명에게 1억 4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신일희(申一熙)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 현재의 모습만을 근거로 수여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노력과 내일의 가능성을 믿고 수여하는 장학금”임을 강조하고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지 말고 겸허한 자세로 부단히 자신을 계발해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존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산장학재단은 지난 1993년 6월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학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각종 장학금, 연구비를 지급하고 학술 자선사업을 수행할 목적으로 신일희 박사가 설립해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2010년 9월 현재 기본재산 69억원으로 성장해 현재까지 국내·외 1,300여명의 학생들에게 1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