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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계명대, 지역사회 위해 다양한 봉사 실천
    글쓴이
    홍보팀
    조회
    36115
    일자
    2011-03-08 16:16:18

     

    - 계명대, 2009년부터 소외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실천

    -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일환으로 수강료, 교재비 등 교육비 전액 무료로 진행

    - 소외계층에 미술적 재능을 조기에 발굴, 계발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지역사회 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정서함양 프로그램 ‘뮤직바이러스’ 사업 병행

     

      계명대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일환으로 지역 내(달서구, 남구, 중구, 달성군 등) 소외계층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예술전문 교육프로그램 ‘재능가꾸기’학교를 9월초부터 12월말까지 운영한다.

     

      계명대는 2009년부터 본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해 수강료, 교재비 등 교육비 전액을 무료로 운영, 현재까지 약 200여명의 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전문 교육혜택을 제공했으며, 2010학년도 2학기 현재 4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가하고 있다.

     

      ‘재능가꾸기’ 학교는 소외계층 자녀들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으로 마땅히 접할 기회가 없었던 예술분야를 초·중등학교 시절에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잠재된 예술적 능력을 조기에 발굴,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예술분야에 대한 관심을 유발해 소외계층 자녀들이 성숙한 문화시민으로 성장하게 하는 좋은 교육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은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해 교육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발하고 예술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크게 음악, 무용, 연극, 미술부문으로 나눠진다. 음악부문은 ▲관현악(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플룻, 트럼펫) ▲성악 ▲작곡 ▲피아노 ▲오르간, 무용부문은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 ▲창작무용, 연극부문은 ▲연극놀이 ▲연출 ▲연기 ▲스태프 체험, 미술부문은 ▲사군자 ▲수채화 ▲디자인 ▲서예 ▲도자기 ▲사진 ▲애니메이션 ▲게임 등이 개설되며, 음악, 무용, 연극부문은 성서캠퍼스 음악·공연예술대학에서, 미술부문은 대명캠퍼스 미술대학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미술대학 소속 교수진이 직접 담당해 전문적인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1:1 혹은 소수 그룹 지도를 실시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음악, 무용, 연극부문 교육은 최첨단 설비를 갖춘 교육공간에서 진행되어 교육 참가자에게 우수한 교육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과정 운영은 학기교육(1학기, 2학기)과 방학교육(하계방학, 동계방학)으로 나눠지며, 교육과정별로 사전에 신청 접수를 받고, 접수 결과에 맞춰 유동적으로 교육과목을 개설, 운영한다. 학기교육은 과목별 주당 1 ~ 2회, 방학교육은 과목별 주당 2 ~ 4회 정도 교육이 실시되며, 교육목적에 부합되게 저소득층,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참가자 학부모들이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예술분야 레슨을 무료로 제공받아 사교육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고, 자녀들의 여가선용과 정서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명대 윤영태 미술대학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조기에 발굴, 계발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대상을 더욱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며, “꿈이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계명대는‘재능가꾸기’학교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해당 행정기관(달서구청, 남구청 등) 및 해당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지원자 접수 및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등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실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계명대는 지역사회 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정서함양 서비스프로그램인 ‘뮤직바이러스’사업도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종류를 다양하게 실천하고 있다.

     

      달서구와 남구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주 1회 전문음악교육(피아노, 성악)과 월 1회 정서함양서비스, 정서발달 진단서비스(교육전, 후) 및 평가연주회를 제공해 아동들의 성격, 행동 성향을 진단, 맞춤형 음악적 치료를 통해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고 음악적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교육은 음악을 전공한 석사 재학 혹은 석사학위 소지자들이 담당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위해 1:1 맞춤형 교육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뮤직바이러스’의 1인당 교육비용은 월 19만원이나, 보건복지부, 대구광역시 달서구와 남구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교육생은 월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행 첫 해인 2009년에는 달서구부터 본 서비스가 제공되어 약 120여명의 아동들이 참가했으며, 예상 밖으로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2010년부터는 남구를 포함, 확대 시행해 달서구에서는 2010년 9월 현재 100여명의 아동들이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성서캠퍼스)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올해부터 시작된 남구에서는 70여명 아동들이 계명대 평생교육원(대명캠퍼스)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계명대 대구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지원단 관계자는 “뮤직바이러스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음악교육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고 정서를 순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음악 전공자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이러한 서비스가 보다 많은 지역의 아동들과 보다 다양한 예·체능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0 / 10 / 01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