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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계명대, 거창전국대학연극제 3개 부문 석권
    글쓴이
    홍보팀
    조회
    37701
    일자
    2011-03-08 16:54:06

     

    - 전국 18개 대학 20개 작품이 출품된 제5회 거창전국연극제에서 금상(상금 200만원), 연출상(상금 20만원), 연기상 수상

    - “시적인 분위기와 효과적인 동선, 탄탄한 연기력이 어우러진 격이 있는 무대였다.”는 평가

     

      계명대 연극예술과 학생들이 출품한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The House of Bernarda Alba)'이 지난 10월 20일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열린 제5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 시상식에서 ‘금상’으로 상장,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전국 18개 대학 20개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합을 펼친 이번 연극제에서 계명대 연극예술과학생들은 단체상 ‘금상(2위)’과 함께 완성도 높은 작품성으로 주소현(연극예술과 3학년) 학생이 ‘연출상’을, 김지연(연극예술과 3학년) 학생이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단체상과 개인상을 휩쓸었다.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작품인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The House of Bernarda Alba)' 은 미망인 베르나르다 알바의 다섯 딸과 서로 얽힌 사랑을 하는 한 남자, 그런 사랑 끝에 결국 막내딸이 죽게 되는 비극으로 여자들만 출연해 여자의 심리 묘사가 무엇보다 중요한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은 “연극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요소들이 깔끔하게 처리되었고, 시적인 분위기와 효과적인 동선으로 극적 구도를 잘 살린 작품” 이라며, “배우 전체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여자의 심리를 잘 표현해 전체적으로 격이 있는 무대였다.”는 평가와 함께 찬사를 보냈다.
      연출은 맡은 주소현 학생은 수상소감으로 “조연출 경험도 없이 연출을 처음으로 맡아 부담감도 크고 힘들었지만, 지도교수님과 배우로 출연한 동기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다함께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 연기, 연출 등 다양한 경험을 많이 쌓아 예술문화가 좀 더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연극예술과는 지난 8월 제10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대학극전에서 창작뮤지컬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로 작품상인 ‘대상’과 ‘연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일반정극(대사극)에서도 부문별 상을 석권함으로써 학생들의 우수한 실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2010 / 11 / 04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