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계명대학교_keimyung university
계 명 소 식온라인소식지

메뉴열기

피플

  • HOME
  • 계명뉴스
  • 피플
    • 크게 작게 프린트
    제목
    계명대 김경동, 서울무용제 남자연기상 수상
    글쓴이
    홍보팀
    조회
    13734
    일자
    2013-03-13 10:56:34

    계명대 김경동, 서울무용제 남자연기상 수상

    - 계명대 김경동, (사)한국무용협회 주최 ‘제33회 서울무용제’서
    남자연기상 수상하며 상금 100만원은 물론 병역 면제 혜택까지

    - 남성무용수 특유의 파워와 섬세함을 두루 갖춘 뛰어난 젊은 무용수라는 평가받아


      계명대 예술대학원 무용학과 김경동(25) 학생이 최근 (사)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한 ‘제33회 서울무용제’ 한국무용부분에서 남자연기상을 차지했다.

     

      1979년 대한민국무용제로 시작된 이 대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우수한 창작무용작품을 개발하고 차세대 무용인 발굴 및 무용예술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계명대 김경동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장유경 무용단의 작품 ‘쪽, 네 개의 시선’의 주역 무용수로 출연했다. 계명대 무용학과 장유경 교수가 안무한 이 작품은 제목에서 드러나듯 ‘쪽’이란 단어에 다양한 의미를 한국무용으로 담아냈다.

     

      장유경 교수는 “작업의 시작은 관념이 아닌 내가 경험한 세상의 모든 것들로부터 비롯된 어느 시간과 어떤 공간이 결합돼 되살려 낸 ‘생의 순간들’”이라며 “그 ‘생의 순간들’을 ‘방향’, ‘조각’, ‘모색’, ‘쪽빛’ 등 네 개의 시선을 통해 뿌리에서 돋아 가지로 뻗고 꽃으로 피는 일련의 순환을 인간의 다양한 모습으로 무대에 그려냈다”고 밝혔다.

     

      계명대 김경동 학생은 이 작품에서 남성무용수 특유의 힘찬 춤동작과 섬세함을 함께 선보이며 뛰어난 기량을 가진 젊은 무용수란 평가와 함께 남자연기상을 수상, 상금 100만원은 물론 병역 면제의 혜택까지 거머쥐었다.

     

      계명대 김경동 학생은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 정말 기쁘다”며 “이 자리에 오기까지 주위에서 도와주신 교수님, 선후배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장유경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지난 19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에 열렸다. 김경동 학생은 계명대 무용학과(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계명대 예술대학원 무용학과(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227/ 2012_11_28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