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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계명대 신하롬 학생, 일본 문부성 국비유학생 선발
    글쓴이
    홍보팀
    조회
    13992
    일자
    2012-12-17 21:48:11

    계명대 신하롬 학생, 일본 문부성 국비유학생 선발

    - 계명대 일본어문학과 신하롬 학생, 치열한 경쟁 뚫고 일본 문부과학성 국비유학생 선발돼
    약 3,000만원 상당의 장학혜택 받아

    - 빼어난 일본어 실력을 바탕으로 세계소방관대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일본어 관련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두각 나타내

     

      계명대 일본어문학과 신하롬(23, 여) 학생이 일본 문부과학성 주관‘2012년도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일본 국비유학생)’에 최종 선발됐다.

     

      이로써 신하롬 학생은 10월부터 1년간 일본 오키나와 소재 국립대학인 류큐대학에서 일본어 능력, 일본 문화 심화학습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되며, 학비 면제, 왕복항공권, 매월 117,000엔 장학금 지급 등 한화로 약3천만원 상당의 장학혜택을 누리게 됐다.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 프로그램(일본 국비유학)은 일본어나 일본문화에 대한 지식을 활용해 일본과 각국의 상호 이해 증진, 우호관계 심화에 공헌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1979년(우리나라는 1981년) 처음 시작돼 파격적인 지원과 다양한 혜택으로 인해 해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계명대 신하롬 학생은 뛰어난 일본어 실력을 바탕으로 대구에서 개최된 2010 세계소방관경기대회,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일본어통역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것을 비롯해 경주시 관광안내문 일본어 오역 찾기 활동 등 일본어 관련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경력이 이번 선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계명대 일본어문학과 신지숙 교수는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에게는 학비, 생활비는 물론 문화 활동과 여행경비까지 지원돼 모든 대학의 일본 관련 학과 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유학 프로그램이다. 항상 경쟁이 치열한 데 이렇게 선발돼 대견하다”며 “신하롬 학생은 학과 성적도 우수하지만 평소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계명대 신하롬 학생은 “대학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아주 좋은 조건으로 유학할 수 있는 일본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돼 무척 기쁘다.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전공 교수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유학기간 동안 공부는 물론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다녀온 후 동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일본어문학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한일본국대사관이 추천하는 국비유학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프로그램은 국내 대학(학부) 일본어, 일본문화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이며 만18세 이상 30세 미만인 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선발과정은 각 대학에서 학생을 추천받아 필기시험, 서류심사(연구계획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유학기간 1년 동안 학비 면제, 왕복항공료, 매월 일정액의 장학금(생활비 등) 지급 등 파격적인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224/ 2012_10_07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