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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계명대 학생간부들, 독도경비대 위문 방문해
    글쓴이
    홍보팀
    조회
    41353
    일자
    2011-08-23 02:39:35
    계명대 학생간부들, 독도경비대 위문 방문해

    - 계명대 학생간부들, 리더십 연수차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울릉도, 독도 방문해

    - 최근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편찬과 일본 정치인의 독도 방문 시도, 동해의 일본해 표기 문제 등과
    관련해 독도경비대 위문 방문해

     

      “우리나라 동쪽 끝, 독도 수호를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고 있는 독도경비대의 고충을 위로하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방문했다.”

     

      지난 18일 독도경비대 위문을 위해 독도를 방문한 계명대 이성배 총대의원회 의장(26, 남, 광고홍보학 3년)은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온갖 악조건과 어려움 속에서 근무 중인 독도경비대원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의미 있는 연수였다”고 밝혔다.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학생간부들에게 애교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도자로서의 자질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간부 리더십 연수를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울릉도와 독도에서 실시했다.

     

      최근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편찬과 일본 정치인의 독도 방문 시도, 동해의 일본해 표기 문제 등 우리 국토와 영해에 대한 일본의 의도적인 도발 행위가 도를 넘어선 가운데 계명대 학생간부 등 10여명이 뜻을 모아 매년 제주도 등지에서 실시하던 리더십 연수를 독도경비대 위문 방문으로 실시하기로 한 것.

     

      이에 계명대 학생간부들은 독도경비대에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를 사전에 조사하고 식음료,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준비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계명대 황수진(23, 여, 교육학 4년) 학생은 “처음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접안을 못할 수 도 있다는 말에 불안했었는데 다행히 독도를 방문하고 준비해간 위문품을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천만다행”이라며 “우리가 준비해간 위문품이 독도경비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독도경비대 이민기(22, 남, 대구 거주) 씨는 계명대 학생간부들의 위문 방문에 대해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현수막을 들고 와 사진만 찍고 돌아가기에 여념이 없는데 정성껏 마련한 적지 않은 위문 물품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 사람 구경하기가 힘든 곳인데 많은 분들이 직접 찾아와 위로해 주시니 힘이 난다”며“독도는 우리 땅!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쳤다.

     

    2011 / 08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