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총장 신일희)는 효과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관련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IT/CT/DT 특화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 첫 사업으로 IT/CT/DT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IT/CT/DT 특화 창업보육 프로그램은 계명대학교,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 대학-기관간 공동주최로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우수 예비창업자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여 대구·경북지역의 창업 분위기에 활기를 불러일으키고자 시행하는 창업관련 특화 프로그램이며, IT/CT/DT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따라서 IT/CT/DT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계명대 창업지원단(단장 김현수) 및 참여기관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 창업 지원 사업 신청 시 1년간 가산점이 부여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IT/CT/DT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8월 16일부터 참가신청을 접수하여 신청자의 경영능력, 창의력,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및 발표력 등의 심사기준을 중심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9월 2일 최종합격 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10명에게는 창업지원금 10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후속으로 IT, CT, DT 각 분야별 최우수 선정자에게는 시제품 제작비용 5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55억원의 국비를 확보,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창업 아카데미 개설, 창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육성사업 등 다양한 창업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지역 거점 창업선도대학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최근 대학생들의 초기 창업 자본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총1억5천4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창업 장학금 제도’와 대학생들의 창업을 밀착 지원하는 ‘슈퍼-멘토 프로그램’을 시행해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 11일 성서산업단지 JVM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 중소기업CEO 간담회시 청년 CEO로는 유일하게 계명대 출신 CEO 3명이 간담회에 초대, 특히 이들 중 ㈜코글플래닛 대표 최보묵 씨는 현재 대학생 신분임에도 초대돼 많은 눈길을 끌었다. 이들 3명 모두 계명대 창업지원단의 창업 지원을 받아 창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