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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멘 삼 안 캄보디아 부총리, 계명대에서 명예박사학위 받아
    글쓴이
    홍보팀
    조회
    41931
    일자
    2011-08-17 15:50:51
    멘 삼 안 캄보디아 부총리, 계명대에서 명예박사학위 받아

    - 26일 오전 11시 계명대 의양관에서 멘 삼 안 캄보디아 부총리 명예박사 학위수여식 열려

    - 대한민국과 캄보디아 양국 간 교류 및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적 인정받아 명예사회학 박사학위 수여받아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26일(화) 오전 11시 계명대 의양관 운제실에서 멘 삼 안(MEN SAM AN, 여, 58) 캄보디아 부총리에게 명예사회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공적소개에서 계명대 이병찬 대학원장은“멘 삼 안 부총리는 1970년 캄보디아군에 입대하여 왕립캄보디아군의 최고위직인 4성 장군에 이르렀고, 현재 캄보디아 국회의원으로서 캄보디아 왕립정부의 부총리직을 수행하며, 캄보디아 역사상 가장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최고의 여성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며 주요 공적을 소개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내외 귀빈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병찬 대학원장의 개식선언과 공적소개, 신일희 계명대 총장의 명예박사 학위증서 수여 및 수여사, 멘 삼 안 부총리의 답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축사, 이화영, 하석배 계명대 교수의 축가(피아노 이성원 교수) 등이 이어졌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수여사를 통해“캄보디아 최고의 여성지도자로 평가받으며 대한민국과 캄보디아 양국 간 교류 및 관계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멘 삼 안 부총리께 명예사회학 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계명대의 자랑스런 동문이 되신 멘 삼 안 부총리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계명가족으로서 캄보디아가 대구시, 경상북도, 더 나아가 우리나라와 더욱 깊은 관계를 맺고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멘 삼 안 부총리는 답사에서“오늘 저는 여러분 모두를 만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기 그지없으며, 계명대로부터 명예사회학박사학위를 받게 돼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 이러한 영예를 주신 대학 당국에 감사드린다”며“계명대 가족의 한 사람으로 계명대, 대구시, 경상북도의 발전은 물론 더 나아가 대한민국과 캄보디아 양국 간 우정과 유대가 더욱 공고히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명예박사학위 수득에 대한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축사자로 나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우리는 지난 2006년 세계문화엑스포라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캄보디아와 공동 개최한 이래 여러 방면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오고 있다. 이번 계명대 명예박사학위수여를 통해 양국간 관계가 더욱 발전하리라 확신한다”며“그런 의미에서 계명대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런 계기를 만들어준 계명대 신일희 총장님과 학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멘 삼 안(MEN SAM AN) 캄보디아 부총리는 1953년 캄보디아 그러젯 출생으로 1970년 캄보디아군 입대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인민당 중앙선전위원장, 중앙인선위원장, 캄보디아 노동조합 위원장, 의회교섭 및 감사부 장관 등을 역임했으며, 1991년부터 현재까지 국회의원, 2008년부터 현재까지 캄보디아군 대장(4성 장군), 캄보디아 왕립정부 상임부총리로 재임 중이다.
      2000년 캄보디아 왕국 모하시리밧 메달, 2001년 캄보디아 왕국 티바딘 메달, 2002년 캄보디아 왕국 모하세나 메달을 수상했으며, 2010년 UN WHO 금연공로상과 캄보디아 왕국 체아토파카 메달(최상위급)을 수상한 바 있다.

     

    2011 / 07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