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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계명대, 중국 청화대와 국제패션쇼 개최
    글쓴이
    홍보팀
    조회
    12745
    일자
    2013-07-04 00:23:23
    계명대, 중국 청화대와 국제패션쇼 개최

    - 계명대, 중국 청화대와 공동으로 국제패션쇼 개최

    - 130여벌의 우수작품 선보여... 창의적인 감각으로 미래상 제시했다는 평가

     

      대구가 세계적인 섬유패션 중추도시로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의 한 대학이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중국 청화대와 공동으로 국제패션쇼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지난 4일(화) 오후 7시 30분 1,000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대명캠퍼스 야외특설무대에서 ‘WAKE UP / INTUITION’이라는 주제로 제15회 국제패션쇼를 개최했다.

     

      계명대 패션대학이 자매대학인 중국 청화대를 초청해 열린 이번 국제패션쇼는 두 대학 학생들이 출품한 130여 벌의 우수 작품을 선보이며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 작품은 창의적인 감각으로 미래상을 제시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자 하는 학생들의 의지가 잘 반영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계명대 한희정(41, 패션디자인과) 교수는“학생들은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왔다”며 “직감(INTUITION)은 그러한 질문의 해답을 함축해 나타낸 것으로 학생들의 수많은 직감들이 연결돼 하나의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 열렸으며, 1부에선 ‘WAKE UP’이란 주제로 중국 청화대 섬유패션디자인과 학생들 작품 20여점을, 2부에선 ‘INTUITION’이라는 주제로 계명대 패션디자인과 학생 작품 110여점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패션쇼는 중국 청화대 쭈 사오산(51, ZHU XIAOSHAN) 교수와 왕 웨(38, WANG YUE) 교수가 직접 참가해 완성도 높은 세계 정상급 국제패션쇼가 연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계명대 패션디자인과 김은경(44) 학과장은 “우리 교육과정은 국제패션계에서 주인공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대구가 세계적인 섬유패션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는 학생들의 국제적인 감각과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 10여년 동안 이탈리아 폴리모다, 미국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일본 문화여자대학, 중국 청화대학교, 동화대학교 등 세계적인 패션스쿨과 공동으로 국제패션쇼를 개최해왔다.

     

      2011년에는 미국 FIT, 일본 문화여자대학, 중국 청화대학교 등 명문 패션스쿨과 공동으로 4개국 국제패션쇼를 열어 패션분야 국제화를 추진해온 계명대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세계적인 패션대학으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04/ 2013_06_05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