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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류수정 양궁부 감독,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신화의 숨은 조력자로 활약
    글쓴이
    홍보팀
    조회
    7411
    일자
    2021-08-27 19:05:57


    계명대 류수정 양궁부 감독,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신화의 숨은 조력자로 활약
     

    - 30여 년간 계명대 양궁부 감독 맡으며, 한국 여자 양궁 발전에 기여

    - 첫 올림픽 국가대표팀 감독 맡아 단체전 9연패, 첫 3관왕 신화를 조력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단체전 올림픽 9연패와 첫 3관왕을 이룬 한국 여자 양궁팀의 뒤에는 류수정 계명대 양궁부 감독이 있었다.
     

      류수정 감독은 30여 년 동안 계명대 양궁부 감독으로 재직하며 한국 여자 양궁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의 주인공 장혜진 선수도 류수정 감독이 키워낸 선수다. 장혜진 선수는 당시 모교를 찾아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류수정 감독에게 모든 공을 돌리기도 했다.
     

      류 감독은 2013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 2014년 인천 아시아게임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을 거쳐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국가대표팀이 사령탑을 맡았다. 이번에 첫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맡으며, '올림픽에 처음으로 지도자로 함께하게 됐는데 앞선 여자 양궁 단체전 8연패를 이어 9연패에 성공할 수 있을지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을 믿고 모두가 응원을 해준 덕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누구보다도 선수들이 더 긴장됐을 텐데 잘해준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류 감독의 양궁 지도의 기본은 ‘인간성 교육’이다. 먼저 인간이 되어야 제대로 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양궁부는 학교안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다. 인사성 밝고 성실하고, 수업에 임하는 태도가 좋다고 정평이 나 있다.
     

      류 감독이 선수들에게 주문하는 건 간단하다. ‘안되면 될 때까지 해라!’그리고 ‘주저하지 말고 과감하게 쏴라’ 류수정 감독은 선수마다 목표치를 정해준다. 그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낮이든 밤이든, 평일이든 주말이든 목표한 바를 완성할 때까지 활의 시위를 당겨야 한다.
     

      선수들에게 이러한 지도 덕분에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 안산 선수가 3관왕이 확정되고 류수정 감독과 크게 환호하며, 포옹을 나누는 장면에서는 그동안 선수와 감독이 함께 노력하고 이루어낸 성과에 대한 기쁨을 엿 볼 수 있었다.
     

      류수정 감독은 다음 올림픽에는 지도자 뿐만아니라 지역 출신 선수들도 더 많이 출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395/ 2021_08_25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