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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나누어야 할 때, 계명대 대규모 국외 봉사활동 펼쳐
    글쓴이
    홍보팀
    조회
    16392
    일자
    2018-06-26 10:06:10
    이제는 나누어야 할 때, 계명대 대규모 국외 봉사활동 펼쳐

    - 6월 23일(토) 오전 10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계명대, 계명문화대, 동산의료원 등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산하 기관 국외봉사활동 발대식 가져

    - 2018학년도 하계방학을 맞아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몽골, 카자흐스탄 등에서 대규모 봉사활동 펼쳐

     

     
     “오늘의 우리의 모습을 갖게 될 때 까지 많은 분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있었다”, “이제는 우리가 그것을 되돌려 줘야 할 때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2018학년도 하계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3개 기관 연합 국외봉사활동 발대식에서 이처럼 말했다.
     

      하계방학 기간 동안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산하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동산의료원 3개 기관은 대대적인 국외봉사활동에 나선다.
      23일(토) 오전 10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정순모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박명호 계명문화대 총장을 비롯해 국가별 10개 팀, 285명의 단원들이 모여 발대식을 가졌다.
     

      계명대는 6월 25일(월)부터 7월 7일(토)까지 키르기스스탄 케게티 이사에브 학교, 6월 27일(수)부터 7월 9일(월)까지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 치케야스 03학교, 7월 6일(금)부터 7월 18일(수)까지 캄보디아 시엠립 사사 스덤 초등학교, 7월 9일(월)부터 7월 21일(토)까지 베트남 호이안 부이짯 초등학교에서 각각 35명(단장 1명, 인솔 2명, 학생 3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이 각종 교육환경 개선 공사, 교육봉사, 기증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국외봉사 단원들은 4차례의 기본교육을 통해 소양과 자질을 갖추게 되는데, 체력훈련과 팀워크 향상 및 인성 교육 등을 통해 봉사자로 거듭나 국외봉사활동에 임하게 된다. 특히, 한국문화 전파를 위한 태권도시범, 부채춤, 사물놀이, K-POP공연 등을 위해 팀별로 연습에 땀을 흘리기도 한다.
      이 밖에도 계명대 교수, 직원, 학생 등 연합봉사단을 조직해 필리핀 네그로스 섬 바탕 지역의 탐바양 초등학교에서 7월 8일(일)부터 7월 21일(토)까지 환경개선 및 교육봉사를 실시하고, 패션디자인학과 학생 4명이 필리핀 발레시아 지역에서 패션디자인 기술을 전수하고 올 예정이다. 또, 계명대 공과대학 학생 13명이 캄보디아 시엠림 지역 왓 프라삿 초등학교에 태양열 LED설치, 빗물을 이용한 수력발전기 등을 직접 만들어 설치해 전기 공급을 원활하게 해 준다는 계획이다.
     

      계명문화대는 필리핀과 몽골에서 봉사활동을 가지며, 동산의료원은 카자흐스탄 우슈토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계명대는 매년 하계방학과 동계방학을 통해 국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2년 한·중 수교 10주년을 기념하고 황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국 임업부 임업과학원과 공동으로 조림 봉사활동을 펼친 이래 지난 16 년간 네팔,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몽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권 개발도상국을 비롯해 지난 동계방학에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까지 국외봉사지역을 확대하며 15개국의 낙후지역에서 90여 차례에 걸쳐 3,300여명이 참가해 국외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계명대의 국외봉사활동은 타 대학과는 차별을 두고 있다. 봉사활동 기간 중에는 편안한 호텔에서 숙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차가운 교실바닥에서 침낭에 의존해 생활하게 된다. 편하게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그 의미가 퇴색된다는 생각에서다. 새벽 6시에 기상해 구보로 하루를 시작한다. 잘 씻지도 못하고, 먹는 것은 현지 식자재를 사용하여 자체 해결 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지만, 마지막 날 현지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가지고 헤어질 때는 너도나도 눈물을 보이며 아쉬워하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계명1%사랑나누기에서 한화 1억 2천만 원과 미화 3만6천 달러, (사)계명문화 1퍼센트사랑의손길에서 한화 1천만 원, (사)동산의료선교복지회에서 한화 2천만 원을 후원 받아 진행된다.
     

     

     


    298/ 2018_06_24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