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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인문학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제3회 계명인문융합포럼 열어
    글쓴이
    홍보팀
    조회
    14493
    일자
    2018-06-08 18:26:04
    계명대, ‘인문학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제3회 계명인문융합포럼 열어

    - 6월 7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계명대 의양관 운제실에서 ‘제3회 계명인문융합포럼’ 열려

    - 김병일(전 기획예산처 장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4차산업혁명시대, 선비정신이 대안’ 이란 주제로 진행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인문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인문학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를 위한 제3회 계명인문융합포럼을 개최했다.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계명대가 주최하고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주관한 것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인문학적 상상력과 소양의 중요성을 대학뿐만 아니라 기관, 단체, 업계 및 시민 등 지역의 각계각층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7일(목)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가량 진행된 포럼에는 김병일(전 기획예산처 장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선비정신이 대안’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병일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앞으로는 100세 이상이 장수시대가 찾아오고, 평생직장의 개념도 사라질 것이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간 대 인간의 경쟁이 아니라, 인간과 인공지능과의 경쟁에 돌입할 것이다” 라며, “인공지능 로봇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가치 창조에 중점을 둬야하며, 인간의 생각과 문화를 다루는 인문학의 가치가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비의 공부방법인 5단계 교육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학(博學)-먼저 넓게 읽고 듣고 쓰고 배움, 심문(審問)-의문이 나거나 구체적으로 알기 위해 반드시 질의응답을 구함, 신사(愼思)-답변을 듣고 신중하게 생각, 명변(明辯)-생각을 토대로 명확하게 판단, 독행(篤行)- 판단한 것을 독실하게 실천 등 선비의 5단계 공부 방법을 통해 창의성과 융합능력을 키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강연 이후에는 계명대 재학생 10명의 패널과 지역 유관기관 및 업계 관계자 등이 참가해 김병일 이사장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계명인문융합포럼은 2017년 11월 20일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이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 소프트파워가 강한 대한민국’ 을 주제로 강연하며 1회 포럼을 열었다. 2회 포럼은 2017년 12월 7일 손상혁 DGIST 총장을 모시고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기술혁명’ 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계명인문융합포럼은 TBC에 녹화 방영되어 포럼 참가자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사회의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인문학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공유하고 있다.
     

      계명대는 2016년 교육부의 인문학 진흥 사업 중 하나인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 Initiative for COllege of humanities' Research and Education)에 선정돼 학내에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을 설치하고 인문학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병로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인문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며, “이런 포럼을 통해 인문학적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97/ 2018_06_07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