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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계명대 출신 궁사들, 대학 발전기금 쾌척
    글쓴이
    홍보팀
    조회
    10940
    일자
    2015-09-06 22:33:01
     계명대 출신 궁사들, 대학 발전기금 쾌척

    - 계명대 양궁부 류수정 감독(현 국가대표 감독)을 비롯해 2014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장혜진 선수,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단체 1위 유장미 선수, 2013 제94회 전국체전 단체 1위 윤영웅 선수,
    대학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 기부

    - 발전기금은 계명대 양궁부 우수선수 양성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


     

      계명대 출신으로 현재 우리나라 양궁계를 움직이고 있는 감독, 선수들이 뜻을 모아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해 화제다.
     

      계명대 양궁부 류수정 감독(현 양궁 국가대표 감독, 체육학과 1989년 졸업)을 비롯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 단체 1위, 개인 2위 장혜진 선수(27, LH, 체육학과 2010년 졸업),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단체 1위, 개인 3위 유장미 선수(22, 창원시청, 체육학과 2014년 졸업),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단체 1위 윤영웅 선수(23, 두산중공업, 체육학과 2014년 졸업)는 12일 오후 2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양궁장을 방문, 신일희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류수정 감독 700만원, 장혜진, 유장미, 윤영웅 선수 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모교인 계명대 덕분에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감사의 뜻으로 국가대표 감독 혹은 선수로 활동하며 받은 포상금을 모아 대학 발전기금을 쾌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양궁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여자부 개인 1, 2위, 단체 1위를 석권한 계명대 류수정 감독은 “대학 감독으로서 국가대표 감독이 된 경우는 드문데 대학에서 많은 성원과 배려를 해주셔서 무사히 그 직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선수로 그리고 감독으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모교에 조금이나마 감사의 표현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교 측은 기부자의 뜻을 살려 이번 발전기금을 계명대 양궁부 우수인재 양성 등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계명대 양궁부는 1978년 창단돼 세계대회 및 전국 규모 각종 양궁대회에 참가해 수많은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2012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서 개인 1위, 단체 1위를 차지한 박새얀 선수(체육학과 4학년)를 비롯해 2013년 중국 상하이 양궁월드컵대회서 개인 1위를 차지한 진재왕 선수(대구중구청),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단체 1위, 2014 인천아시안게임 단체 1위, 개인 2위를 차지한 장혜진 선수(LH) 등 최근 우리나라 양궁을 빛내고 있는 스타들을 잇 따라 배출해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계명대 류수정 감독은 2014년 대한체육회 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계명대 양궁부에는 9명의 선수들이 우리나라 양궁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기 위해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혜진, 유장미, 윤영웅 선수가 계명대 양궁장을 방문해 직접 양궁 시범을 선보이며 계명대 신일희 총장, 교직원 등 일반인들을 위한 양궁 교실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248/ 2014_11_12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