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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석 계명문화대 총장, 하춘수 전 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 계명대에서 명예박사학위 받아
    글쓴이
    홍보팀
    조회
    11102
    일자
    2015-09-06 22:29:21
     김남석 계명문화대 총장, 하춘수 전 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
    계명대에서 명예박사학위 받아

    - 26일(금) 오전 11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명예박사 학위수여식 열려

    - 김남석 계명문화대학교 총장, 하춘수 전 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
    각각 명예행정학박사학위, 명예사회학박사학위 받아


     

      김남석(76) 계명문화대학교 총장과 하춘수(61) 전 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26일(금) 오전 11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열린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서 각각 명예행정학박사, 명예사회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축사자로 나선 김종석 평화홀딩스(주) 회장, 백승균 전 계명대 부총장을 비롯해 내외 귀빈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계명대 최봉기 대학원장의 공적소개, 계명대 신일희 총장의 명예박사학위기 수여와 수여사, 김남석, 하춘수 명예박사학위 수득자의 답사, 축사, 축가, 계명문화대 뮤지컬공연단의 축하공연‘Oh! Happy Day’ 순으로 진행됐다.
     

      계명대 최봉기 대학원장은“김남석 총장은 계명대에 42년간 재직하면서 후학양성과 학문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한국도서관·정보학회를 창립시켰고, 한국도서관협회의 임원으로 한국도서관 발전에 기여했으며, 계명대 재직 중 도서관장, 총무처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등 주요보직을 열정적으로 수행하며 계명대 발전에 지대한 공적을 남겼다. 또 2007년 계명문화대 총장으로 취임, 보건계열, 공학계열, 산업체전공 등의 학과 설치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확보했고, KMC 체육시설 등 수익시설 설치와 장학금 모금을 통해 재정 확보의 기틀을 마련, 계명문화대의 위상과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등 학자와 교육자 그리고 대학경영인으로서 남다른 열정과 능력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하춘수 회장은 2009년부터 5년 동안 대구은행을 이끌어 오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의 리더십을 실천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금융그룹인 DGB금융지주회사를 설립했으며, 차세대 IT시스템 구축 등 미래지향적 경영과 경영의 과학화를 도모해 지역은행을 세계적인 금융기관으로 발전시켰다. 금융권 최초로 ‘DGB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매년 당기 순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환원시켰으며, 지역 중소기업, 대학,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한 지역혁신체계를 발전시키는 등 금융인으로서의 탁월한 경영능력과 경륜을 기반으로 대구은행장 재임 중 지역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주요 공적을 소개했다.
     

      신일희 총장은 수여사를 통해“오늘 계명대가 우리나라 금융 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님께 명예사회학박사 학위를, 대학과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신 김남석 계명문화대 총장님께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답사에서 김남석 총장은 “창학 115주년을 선포하는 뜻 깊은 해에 동문으로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한편 과분한 일이기도 하다. 경남 남해 섬의 가난한 어촌 출신으로 대학진학이 어려운 처지에 계명대 노동장학제도에 힘을 얻어 1957년 계명대에 입학, 학생으로 4년, 직원으로 12년, 교수로 28년, 계명문화대에서 7년 등 51년을 계명과 함께해 왔다. 지금까지 모교인 계명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명인이라는 자부심으로 동문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춘수 회장은 “먼저 우리나라 학문 발전과 인재 양성의 산실 역할을 해온 계명대의 설립 1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국과 세계 속의 명문사학으로 웅비할 수 있기를 충심으로 기원한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명문사학인 계명대의 명예사회학박사 학위를 받게 돼 무한한 기쁨과 함께 벅찬 감회를 느낀다. 오늘의 이 명예로운 학위취득을 계기로 DGB금융그룹이 지금까지 지역에서 쌓아온 아름다운 전통을 발판으로 세계 초우량 종합금융그룹의 반열에 우뚝 올라설 수 있도록 DGB가족으로서의 마지막 소임에도 최선을 다 하겠으며, 계명대와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고 동창생의 일원으로 모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남석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은 1938년 출생으로 1961년 계명대 교육학과 졸업, 1972년 동 대학원 교육학석사(사회교육전공), 1988년 단국대 교육학박사(사회교육전공) 학위를 받았으며, 1963년 계명대 도서관 사서로 시작해 사서과장, 도서관장, 교무처장, 대학원장을 거쳐 현재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 계명문화대 총장을 맡고 있다. 한국도서관·정보학회 회장, 한국사회교육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도서관·정보학회 학술상(2001년), 대통령 근정포장(2002년), 계명대 출판문화상(2009년)을 수상한 바 있다.
     

      하춘수 전 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1953년 출생으로 1981년 영남대 경영학과 졸업, 1991년 경북대 경영학석사(재무관리), 2013년 영남대 경영학박사(인사조직관리) 학위를 받았다. 1971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대구은행장,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유엔글로벌 콤팩트 이사, 제3대 한국이탈리아협회 회장, 이탈리아 명예영사, DGB금융그룹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적십자 회원 유공자 명예대장상(2009년), 대구자원봉사자대회 국무총리상(2009년), 고객감동경영대상(2010년), 제1회 아름다운 봉사상(2010년), 제55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식 기관부문 대통령상(2010년), 대한민국 금융대상 서민금융 대상(2011년), 제44회 한국의 경영자상(2012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2012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대통령 표창(2013년), 공생을 위한 사회책임경영 리더상(2013년)을 수상한 바 있다.

     

    245/ 2014_09_26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