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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오늘은 나도 에디슨
    글쓴이
    홍보팀
    조회
    10392
    일자
    2015-09-06 22:26:51
     오늘은 나도 에디슨

    - 계명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최근 삼랑진 숭진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2014 꿈나무 과학콘서트 에디슨 프로젝트’ 개최

    - 농촌 초등학생 대상으로 과학탐구 프로그램 제공해 미래 과학자의 꿈 심어줘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는 농촌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흥미진진한 과학탐구 프로그램을 제공,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을 심어주는 대학이 있어 화제다.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최근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에 위치한 숭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4 꿈나무 과학콘서트 에디슨 프로젝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촌 초등학교 학생들이 과학탐구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잠재 능력을 발굴하고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공학계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를 통해 공학도로서 바람직한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명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마련했다.
     

      계명대 컴퓨터공학과, 전자공학과, 토목공학과, 화학공학과, 경영공학과 등 대학생 봉사자 10명은 지난 8일 숭진초등학교을 직접 찾아가 숭진초등학교 전교생 15명을 대상으로 ‘에디슨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초등학생 3명, 공대생 2명이 한 팀을 이뤄 총 5개 팀이 이날 하루 에디슨이 되기 위해 창의적인 과학 활동에 몰두했다.
     

      1교시 [화산폭발 만들기] 시간에는 화학반응을 통해 화산이 폭발하는 현상과 화산 내부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고, 2교시 [달걀 착륙선 만들기]에선 재료들의 성질을 이용, 충격에너지를 흡수, 분산시킬 수 있는 구조물을 연구해 계란이 받는 충격력을 줄이는 장치를 만들었으며, 3교시 [레고 마인드스톰 EV3 로봇 만들기]에서는 로봇을 직접 제작하고 체험했다.
     

      특히 4교시 [에디슨 프로젝트 경연대회]에선 2교시에 팀별로 만든 달걀 착륙선으로 경연대회를 열어 구조의 독창성, 계란파손 정도, 과녁 맞추기 등의 평가기준으로 우수팀 3팀을 선발해 시상(상품 학용품)하는 등 숭진초등학교 학생들의 가능성, 잠재능력 계발을 독려하고, 성취감과 만족도까지 제고시켰다.
     

      숭진초등학교 노은비(6학년, 여) 학생은 “모든 프로그램이 신기했고 재밌었다. 특히 로봇 만들기 시간이 가장 인상 깊었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과학에 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계명대 토목공학과 4학년 이도훈(23) 학생은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뿌듯하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꼈고 접하기 힘든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계명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차후에는 좀 더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며, 저학년/고학년으로 프로그램을 나눠 수준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43/ 2014_07_14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