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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KOICA)국제개발협력 위해 손잡아
    글쓴이
    홍보팀
    조회
    12314
    일자
    2013-11-10 19:51:17
    (계명대-KOICA)국제개발협력 위해 손잡아

    - 계명대-KOICA, 6일 성남 한국국제협력단(KOICA) 본부에서 업무협조약정 체결

    - 양 기관, 상호 파트너십 관계 형성 통해 국제개발협력사업 추진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 날 듯

     

      고등교육기관인 계명대(총장 신일희)와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김영목,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하 ‘KOICA’)이 국제개발협력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서로 힘을 합쳤다.

     

      계명대와 KOICA(코이카)는 지난 6일(수) 오후 2시 KOICA 본부(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에서 계명대 신일희 총장, KOICA 김영목 이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상개발협력사업 발굴, 시행 및 평가 ▲개발도상국 개발협력을 위한 공동 또는 위탁연구 ▲국내외 개발 협력 조직망 및 관련 정보 공유 ▲양 기관 간행물, 웹사이트 등을 통한 정보 게재, 활동 홍보 ▲양 기관 관련시설 상호 활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대외 무상개발협력사업 수행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이번 약정을 체결했으며, 개발도상국(이하 ‘개도국’)의 교육역량 강화와 효과적인 무상개발협력사업 수행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개도국에 대한 연수, 전문가 파견, 해외봉사단(WFK) 파견 및 프로젝트 사업 등 무상개발협력사업과 개도국 대상 교육 및 인력양성분야 개발협력을 위한 연구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어 후속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상호 파트너십 관계 형성을 통해 계명대의 해외봉사활동과 KOICA의 봉사활동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계명대는 이번 약정과 관련, 개발도상국의 각급 교육기관(대학 등)을 대상으로 인력양성을 위한 각종 지원프로그램과 협력 사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우리대학이 해외봉사 활동 시 코이카가 해외에서 오랜 기간 이뤄놓은 업적과 성과를 느끼고 있다”며 “많이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한다”며 약정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KOICA 김영목 이사장은 “계명대는 많은 해외봉사활동과 해외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NGO에 버금가는 기관이다”며 “양 기관의 파트너십 관계 형성을 통해 해외연수생 위탁교육 등을 포함한 각종 분야에서 수준 높은 협력관계 형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가 세운 대학답게 설립시점부터 지금까지 끊임없는 국제교류 활동으로 현재 52개국 300여개 대학ㆍ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며, 다국적 캠퍼스 조성으로 지방대학 한계를 극복하고 있는 성공적인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 현재 계명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은 1,000여명이 훌쩍 넘으며, 이들의 국적도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무려 60여개국에 이른다.

     

      지난 2002년 한·중 수교 10주년 기념 황사방지 조림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해외봉사활동을 본격 추진, 10여년간 총2천여명이 참가해 아시아권 개발도상국 10여개국에서 50여 차례에 걸쳐 국외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사전답사를 통해 필요물품을 파악, 기증하고, 학교 교실 증축 혹은 리모델링, 도서관 신·증축, 학교 화장실 신·증축, 놀이터 설치, 공동 상수도 시설 개선 등 세심한 준비성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으로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해외봉사활동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 2008년 타지키스탄 국립타직외국어대학교에 한국센터를 처음 설치한 이후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미국, 짐바브웨, 탄자니아 등 해외 곳곳에 지속적으로 한국센터를 설치,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 알리기 사업을 추진해 우리나라를 제대로 알리는 데 주력하며 민간 외교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최근엔 미국 ‘계명-오번 한국센터’와 베트남 ‘계명-타이응웬 한국센터’가 세종학당에 추가 선정돼 계명대가 운영 중인 한국센터 3곳(2010년 계명-타지키스탄 한국어문화센터 세종학당 지정)이 세종학당으로 지정되는 저력을 선보이며, 계명대의 한국어교육 역량과 한국문화 전파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정부 차원의 대외무상협력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으로서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가와의 우호협력관계 및 상호교류를 증진하고 이들 국가들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국제개발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1년 4월 정부 출연기관으로 설립됐다. 국내초청 연수, 전문가 파견, 해외봉사단 파견, 개발조사, 인프라 건축, NGO지원, 재난복구지원, 국제기구협력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8/ 2013_11_07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