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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제19회 계명교사상 시상식 개최, 스승의 날 의미 되새겨
    글쓴이
    홍보팀
    조회
    11907
    일자
    2015-09-06 22:44:03
     계명대, 제19회 계명교사상 시상식 개최, 스승의 날 의미 되새겨

    - 동부고 최상도(교육연구), 혜화여고 박재완(학생 및 진로지도),
    포항제철중 우상복(종교/사회) 교사 분야별 수상자로 선정

    -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 수상, 재직 학교에도 별도의 상금 500만원 시상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제19회 계명교사상’에 동부고 최상도(46, 남), 혜화여고 박재완(53, 남), 포항제철중 우상복(54, 남) 교사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계명대는 12일 오전 11시 20분 성서캠퍼스 본관 제2회의실에서 신일희 총장, 대구시교육청 임준희 부교육감,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정책국장, 역대수상자, 동부고 김병수 교장, 혜화여고 배우절 교장, 포항제출중 강순원 교감, 제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계명교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로 선정된 최상도(교육연구 분야), 박재완(학생 및 진로지도 분야), 우상복(종교/사회 분야) 교사에게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재직학교에는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또 수상자가 계명대 교육대학원 진학 또는 재학 시 전면 장학금 지원의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연구 분야의 최상도 교사는 정책연구과제, 교과교육연구,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 교육과정의 운영 개선을 위하여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학생들의 삶의 목표와 동기부여, 자기주도적 학습방법 개선에 기여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학생 및 진로지도 분야의 박재완 교사는 대구진학진로지원단 단장을 역임하면서 학생들의 진로활동과 대학연계교육, 대입상담과 진학지원활동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으며, 학교 현장에 필요한 진로교육과 진학지도에 필요한 자료와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보급하는 등 공교육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데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종교 사회 분야의 우상복 교사는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청소년 무료공부방을 운영하고, 현재 32명에게 학습공간을 제공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도해 오고 있으며, 초·중학생 대상 ‘창의력 탐구교실’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과학영재를 발굴, 지도하고, 차상위 계층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 꿈사랑 교실’을 운영하는 등 사회봉사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제19회 계명교사상은 교육경력 5년 이상인 중등학교 평교사를 대상으로 올해 2월말까지 대구·경북지역 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를 선정했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공적내용, 추천내용, 상 제정취지와의 부합성, 추천분야의 적합성, 중등교육 발전기여도 등의 심사항목을 중심으로 대구, 경북교육청 간부와 전년도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의 1차 심사와 관련분야 계명대 교수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많은 직업 중 교사라는 직업이 하는 일에 비해 많이 인정을 못 받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 감사드리며, 하루 빨리 스승의 자리를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분야 수상자 최상도 교사는‘최근 교단이 어려운 상황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며 교사들에게 사기를 높여주는 것 같다’며‘일선에서 묵묵히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대표해서 받은 거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계명대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교육에 임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교사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교원의 사기 진작 및 교육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 스승을 존경하며 우대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96년 계명교사상을 제정하고 매년 수상자를 선정, 제19회 교사상까지 54명의 교사에게 시상했다.

     

    255/ 2015_05_13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