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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세계 디자인 대회서 2관왕 했어요”
    글쓴이
    홍보팀
    조회
    17346
    일자
    2010-03-16 11:56:11

    “세계 디자인 대회서 2관왕 했어요”

    계명대 산업디자인과 박정민 학생팀, 'IF 디자인 어워드‘ 컨셉부문 본상 수상...

    동 대회 유니버설 부문에 수상이어 컨센부문 ‘Water and Pill’작품으로 2관왕 기염...

    IDEA, RED DOT(레드닷) 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유명...

    “호주 배낭여행시 겪었던 고생을 작품 반영, 졸업 후 디자인회사 CEO목표 매진...”

     

      계명대 산업디자인과 박정민(26. 남)씨 등으로 구성된 재학생 팀이 세계 3대 디자인상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0’에서 컨셉 부문에서 본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박씨가 이호영(26), 박영우(26), 박상용(26)등 같은 과 팀원들과 함께 참여한 이 대회는 IDEA, 레드닷(RED DOT)과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유명하다. 올해 전 세계에서 5천 5백여점의 작품이 출품 돼 이중 100개 작품만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팀원 중 박정민, 박상용씨는 최근 앞서 열린 동 대회 유니버설디자인 부문에서도 이미 본상을 수상한 뒤라 이번 수상으로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박영우씨는 스파크 어워드, 이호영씨는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 수상자로 팀원 모두가 디자이너 부문 유망주.
      박정민씨는 수상작인 ‘Water and Pill’이라는 작품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함을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해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제품으로 잘 도출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물과 알약이 함께 포장된 휴대용 튜브를 이용해 시간에 맞춰 손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이 작품에 대해 박씨는 “지난해 호주배낭 여행을 하면서 물이 없어 감기약을 제때 먹지 못해 불편했던 슬픈 기억이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제품 디자인 관련 분야에 진출해 일하는 것이 꿈인 박정민씨는 “학교에서 지원하는 의료기기디자인 교육, 코리아디자인 멤버십 프로그램 등 특성화 지원 프로그램이 수상에 도움이 됐다”면서 “즐기는 디자인 작업이 나의 천직이 될 거라고 믿으며 장차 관련 회사 CEO를 목표로 매진할 것”이라고 희망을 밝혔다.
      계명대 산업디자인과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연속 3년 레드닷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도 IF 어워드, 스파크 어워드 등 유명한 국제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Design)가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이래 매년 개최되며 디자인품질, 안정성, 인간공학적 배려, 혁신성, 환경친화성, 기능성, 사용성의 가시화, 정교함, 재질의 선택, 브랜드가치, 브랜딩, 유니버설 디자인 등 12개 항목을 엄격하게 평가한다.

     

    151/ 2010/ 03/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