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전시회는 방송, 영상,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에듀테인먼트 등 문화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 종합전시회” 로, 전시회 기간 동안 총 37개국 430개사 690개 부스를 운영. 약 6만5천명의 참관객, 2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상담 건수 2천100여건, 상담액 3억달러, 수출 계약 및 MOU체결 25건을 기록한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전시회이다.
 

  계명대 GTEP사업단은 5개사 협력업체(해어와C2, 라이즈원, 다니엘컴퍼니, 리얼미디어웍스, 아드리비툼)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총 65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 200만 원 이상의 현장판매실적을 달성하는 실적을 올렸다.
 

  계명대 GTEP사업단의 이번 전시회 참가를 위해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가졌다.
  전시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협력업체의 기업 및 주력제품 분석을 바탕으로 기획안을 작성하고, 책임교수의 지도하에 각 업체의 특성에 적합한 마케팅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해외바이어 상담을 대비해 예상 질문 및 답변을 준비하고, 시뮬레이션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
  또한, 참가한 학생들은 협력업체의 인턴실습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원활히 진행했다.
 

  참가 협력업체 해어와C2의 김도연대표는 “계명대 GTEP사업단 이지훈(국제통상학과, 3학년)학생이 상담일지 작성 역할을 담당해줘서 바이어 상담에 큰 도움이 됐다” 며, “박람회를 준비하고 진행 하는 과정에서 계명대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하는 자세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전시회도 계명대학교 GTEP사업단과 함께 참가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다.
 

  계명대 GTEP 김금비(국제통상학과, 3학년)학생은 이번 전시회를 마치며, “세계 각국에서 온 바이어를 만나 상담을 진행 해보고 전시물품 디스플레이 및 현장판매를 진행하면서 이론이 아닌 현장실무를 경험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계명대 GTEP사업단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무역실무 기본·심화교육 및 외국어 교육 등 지역강소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계명대학교는 2007년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이 시작된 이후 매년 우수한 실적과 인력양성능력을 인정받아 10년간 연속 GTEP사업단으로 선정되고 있으며, 해외전시회 및 상담회에 요원들을 파견하여 50만 달러 이상의 누적수출금액을 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