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제3회 전국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시상식’ 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계명대가 단체부문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이상호 학생이 최우수상, 허준석, 한지연, 석영빈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는 국내 유일 회계세무분야 경진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24개 학교 143개 팀 1,166명이 참가했다.
  본 대회는 (사)대한회계학회가 주관하며, 기업경영에 필수인 회계·세무분야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눠 대학부는 전산회계운용사 1~2급수준, 고등부는 2~3급수준 내에서 필기와 실시를 각각 평가한다.
 

  계명대 회계세무학부에서는 본 대회를 앞두고 지난 5월 참가자 접수를 받아 역량테스트를 거쳐 최종 19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을 위해서 ‘경영대학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심화과정으로 운영한 ‘경영대학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은 6월 한 달 간 재무회계, 세무회계, 원가회계, 회계시스템 운용 등 이론과 실무를 중심으로 실전테스트도 이뤄졌다.
 

  대회에서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상호 학생은 “먼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대회 수상도 좋지만,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전산회계운용사 2급 자격증도 취득하고, 역량도 쌓을 수 있어 더욱 좋은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회계세무학부 안홍복 학부장은 “최근 공공기관을 비롯해 기업에서는 NCS를 기반으로 한 채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며, “학생들이 취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일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회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는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학부 단체부문은 경남과학기술대, 계명대, 동남보건대가 대상인 기획재정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을 각각 차지하며 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았으며, 개인부문에서는 동남보건대 박동혁, 인덕대 박진현, 경기대 조세형 학생이 각각 대상인 기획재정부장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