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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계명대 간호대 학생들 한국장학재단의 지구별 꿈 도전단 대상
    글쓴이
    홍보팀
    조회
    32405
    일자
    2016-10-03 21:42:41
    계명대 간호대 학생들 한국장학재단의 지구별 꿈 도전단 대상

    - 계명대 간호대 윤호섭, 이준기, 정병욱, 최지만 학생의 F4팀이
    한국장학재단의 제5기 지구별 꿈 도전단에서 대상 수상

    - 아프리카 가나에서 15일간 보건·의료 봉사활동 펼쳐


     

      “가나에서 보건·의료 활동을 통해 가나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아가 세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


      한국장학재단의 ‘제5기 지구별 꿈 도전단’ 18개 팀 중 대상을 수상한 계명대 간호대 F4팀(Four student Nurses, From Korea, Factual Precaution, For Ghana, 윤호섭, 이준기, 정병욱, 최지만)은 이 같이 큰 뜻을 품고 가나에서 15일간 보건·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다른 팀들은 선진문화 체험을 통해 꿈을 이룬다는 계획을 세운데 반해, 이들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의료체계가 열악한 아프리카 가나에서 보건·의료 활동을 펼치며, 과거 낙후됐던 우리나라의 의료체계를 간접체험하며 발전모습을 알아가고, 가나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해 학교에서 실시한 국외봉사단에 참가하여 보다 효과적인 계획을 세울 수가 있었다.
     

      계명대 F4팀의 지구별 꿈 도전단 기획서는 이런 차별성으로 대상을 수상, 활동지원금 1천만 원을 받아 구호물품을 마련하고,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먼저 가나 KOICA사무실을 방문해 봉사활동 계획을 이야기 하고, 가나의 Untoma Oxford international school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청결 유지 등 각종 질병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들의 의료봉사 소식을 접한 가나대학교에서 기숙사를 내 주며 숙식을 제공해주고, 가나대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주민들을 진료하고 약품을 나눠주며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가나의 리지병원, 아보코비 헬스센터 등을 찾아 의료시설들을 둘러보고, 우리나라의 의료시설과 비교 분석하며 현지에 필요한 부분들을 찾기도 했다.
     

      계명대 간호학과 윤호섭 학생은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직접 사용한 것이 큰 경험이 됐다” 며, “우리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봉사와 나눔의 정신으로 간호사로서의 꿈을 이뤄나겠다” 고 말했다.
     

      가나 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은 “가나에는 보건·의료교육이 필요하다” 며, “특히, 가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절실히 요구된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보건·의료 봉사를 해주길 바란다” 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고 우리은행이 기부한 재원으로 추진된 지구별 꿈 도전단 프로젝트는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대학생 해외탐방 지원 공모전이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 세계 각지에서 리더십을 배양하고, 봉사와 헌신의 미덕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활동계획서를 제출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치게 되는데,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활동지원금 전액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명의의 장학증서가 수여되고, 최우수팀에게는 우리은행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제5기 지구별 꿈 도전단은 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8개 팀 64명이 최종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아 활동했다.

     

    2016 / 09 / 12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