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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계명대 학생동아리 개척봉사단, 시니어 그 인생을 기록하다
    글쓴이
    홍보팀
    조회
    32733
    일자
    2016-09-20 10:41:04
    계명대 학생동아리 개척봉사단, 시니어 그 인생을 기록하다

    - 계명대 사회복지학과 동아리 ‘개척봉사단’ 학생들이
    ‘우스사(우리는 스마트사진가)’ 전시회를 열어

    - 2016년 대구시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 당선


     

      2016년 대구시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당선된 ‘우스사(우리는 스마트 사진가)’ 의 사진 전시회가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진전은 계명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동아리인 ‘개척봉사단’ 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진행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계명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개척봉사단’ 은 지난 4월 30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11명의 어르신들에게 스마트 폰 사용법을 가르쳤다.
      스마트 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기초적인 사용법, 앱 이용하기, 사진촬영하기 등 즉석 시범과 교육으로 스마트폰 사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생들은 사진촬영에 대해 인물, 사물, 풍경 등 상황별 촬영기법 등을 어르신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줬다.
      이러한 교육의 성과로 어르신들이 직접 촬영한 스마트폰 사진 70여점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셀프카메라에서부터 풍경사진 까지 전문가 못지않은 사진들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성만여(여, 80세) 어르신은 “우스사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이 되고, 살면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노인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개척봉사단 대표인 최미선(여, 22세, 사회복지학과 3학년)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힘든점도 많았지만, 어르신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며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다” 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성숙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이 예비사회복지사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며, “향후에도 우리봉사단이 노인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사회참여증진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개척봉사단은 2007년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창설된 동아리로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우스사(우리는 스마트 사진가)사업은 스마트폰 사용취약 노인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사진 찍기 프로그램으로 총 10회 차로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척봉사단의 단원들과 1대1 매칭으로 진행되며, 사진전 외에도 스마트폰 기초교육, 테마 별 스마트폰 사진 찍기, 나만의 앨범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6 / 09 / 13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