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김도윤 학생(경영학과 4년)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2010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돼 지난 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 명의 상장과 메달,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하고 우리나라를 선진일류국가로 이끌어 갈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할 목적으로 시행한‘2010 대한민국 인재상’에서 계명대 김도윤 학생은‘전국 금연 서포터즈 체험 공모전’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 수상 등 전국규모 공모전 10차례 입상, 네팔, 중국, 몽골 등 수차례 해외 봉사활동, 각종 인턴십(KT, 롯데손해보험, 플레시먼힐러드 등) 등 다양한 경험과 봉사활동으로 적극적인 자기 개발과 전문성을 쌓기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도윤 학생은 각종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공모전에 적합한 학생을 직접 찾아다니고, 팀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 팀워크를 강조하는 방법으로 참가한 10차례의 전국 규모 공모전에서 모두 입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계명대 김도윤 학생은“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 하지만 이건 꿈을 이뤄가는 하나의 과정에 불과하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항상 마음속에 품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기업에서 적합한 인재를 뽑고, 그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그런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식 기반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상, 2008년부터는 대통령상으로 격상되어 지역 심사와 서류 심사,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대표적인 수상자로는 세계적인 피겨 여왕 김연아, 세계랭킹 1위 LPGA 골프선수 신지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