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고등학생들에게 취업역량 교육 |
-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지역 고등학생들 대상 취업활성화 연계프로그램 진행
-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부설산업학교와 협약 체결, 고용 증진을 위한 대학연계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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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최근 특성화고와 연계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계명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지난 9월 19일(화), 지역에서는 최초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부설 산업학교와 지역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특성화고 연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지원, 지역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 기타 취업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9월 19(화)일부터 10월 12일(목)까지 한 달여간 전문 강사진을 투입해 산업학교 6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직업심리검사, 취업특강, 맞춤형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12일(목)에는 프로그램을 마치며, 최종적으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전략 및 로드맵을 수립해 주기도 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교육에 참가한 대구산업학교 정찬현(기계과 3학년) 학생은 “졸업 후 진학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지원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평소 학교에서 받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어서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 고 말했다.
류지성 대구산업학교 산학협력부장은 “고등학생들에게 학교 교육 이외에 취업준비를 전문적으로 교육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다” 며, “이런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계명대는 2015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대학으로 선정돼 교내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설치했다. 계명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재학생, 졸업생, 타 대학생 뿐만아니라 지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등 정부지원 청년고용대책 참여 안내 및 지원을 비롯해 진로지도 프로그램, 취업지원프로그램,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지역청년 고용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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