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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정호 교수, 경동맥협착 스텐트삽입술 시 스타틴 용량에 따른 부작용 감소효과 세계 최초로 발표
    글쓴이
    홍보팀
    조회
    33617
    일자
    2017-10-12 10:17:29
    홍정호 교수, 경동맥협착 스텐트삽입술 시
    스타틴 용량에 따른 부작용 감소효과 세계 최초로 발표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과 홍정호 교수가 ‘경동맥협착 스텐트삽입술 시 스타틴 용량에 따른 부작용 감소 효과’ 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이 연구 논문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뇌졸중학회지 ‘Stroke’ 7월호에 게재됐다.


      홍정호 교수의 ‘경동맥 스텐트삽입술 시 스타틴 사용 용량에 따른 시술 부작용 감소효과(Dose-Dependent Effect of Statin Pretreatment on Preventing the Periprocedural Complications of Carotid Artery Stenting)’ 연구 논문은 임상신경학 분야에서 영향력 지수(임팩트 팩터, IF) 상위 8% 이내에 해당될 만큼 연구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전체 뇌경색 원인 중 15~20%를 차지하는 경동맥협착의 경우, 뇌졸중 발생 위험도가 2년간 26% 정도로 상당히 높은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경동맥 내막절제술 혹은 스텐트삽입술을 시행하게 된다.
     

      동산병원 홍 교수팀은 경동맥 스텐트 삽입술 시행 시 스타틴을 사용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표준용량을 사용한 그룹이 76%의 시술 부작용 감소를 보였으며, 이보다 고용량을 사용을 한 뒤 시행한 그룹에서는 부작용이 89%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의 기초의과학분야(MRC)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계명대 비만매개질환연구센터(ODR)에서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비만매개질환연구센터는 2014년 5월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Medical Research Center, MRC)로 선정되어 2021년 2월까지 비만이 초래하는 호르몬 인체 항상성 변화와 그에 따른 당뇨, 암 및 심혈관질환 병인을 통합 연구하여, 조기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홍정호 교수는 “스타틴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 이외에도 스텐트삽입술 시 혈전을 안정화 시키고 항염증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까지 뇌졸중 진료지침에는 스타틴의 사용용량에 대한 권고가 없었다” 며 “이 연구결과가 경동맥 스텐트삽입술 진료지침에 중요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홍 교수는 현재 대한신경과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신경계중환자학회, 대한중환자학회, 미국뇌졸중학회, 미국신경계중환자학회 정회원이며, 대한중환자학회 고시위원과 대한신경계중환자학회 교육위원과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7 / 10 / 12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