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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계명대 태권도학과, 국가대표 선수 배출
    글쓴이
    홍보팀
    조회
    17448
    일자
    2011-07-07 13:38:54

    계명대 태권도학과, 국가대표 선수 배출

    - 계명대 장민호 학생, 지난 22일 제26회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63kg급에서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

    - 겨루기 부문 남녀 국가대표 16명 중 비수도권대학 출신은 단 3명뿐

     

      계명대 태권도학과 장민호 학생(3학년, 90년생)이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주최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에서 남자 -63kg급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번 국가대표선발전은 오는 8월 12일부터 중국 쉔젠(심천)에서 개최되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할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로 전국 대학에서 겨루기 부문 850여명, 품새 부문 200여명 등 모두 1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런 가운데 계명대는 겨루기 부문에서 장민호 학생이 남자 -63kg급 1위, 최현아 학생(4학년, 89년생)이 -67kg급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특히 겨루기 부문에서 남녀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된 16명 중 비수도권대학 출신은 계명대 장민호 학생을 비롯해 동아대 곽도훈(+87kg급), 조선대 우스미(-67kg급) 등 단 3명뿐이어서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계명대 장민호 학생은 “우선 큰 기대 없이 출전했는데 국가대표로 선발돼 너무 기쁘다”며 “이런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감독님, 그리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학교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정재정 계명대 태권도부 감독은 “선수층이 얇은 지방대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했다는 사실이 참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요즘 지방대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하기란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며 국가대표 배출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그는 또 “장민호 학생은 비록 신장은 작지만 늘 성실한 자세로 훈련에 임하고, 특히 경기에 대한 집중력은 어느 누구보다 높아 이런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체계적인 훈련으로 본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2010년 10월 폴란드에서 개최된 ‘폴란드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각종 국내외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으며, 지난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

     

    177/ 2011/ 07/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