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 대구광역시 테니스협회에 2억 지원 받아 여자 테니스부 창단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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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총장 신일희)가 대구광역시 테니스협회(회장 백승희)와 손잡고 대학 여자 테니스부를 창단해 육성하기로 했다.
30일(수) 오후 5시, 계명대 본관 접견실에서 신일희 계명대 총장과 백승희 대구광역시 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대학 여자 테니스부 창단 및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계명대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남자 테니스부와 함께 2020년부터 매년 3명씩 선수를 선발해 여자 테니스부를 창단·육성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테니스 협회는 계명대학교 여자 테니스부의 육성에 필요한 장학금과 훈련비용을 발전기금 형태로 2020년부터 매년 5,000만원씩 4년간 총 2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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