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한국무용단, 대회 상금 300만원 전액 학교 발전기금으로 |
- 계명대 한국무용단, 제4회 궁중문화축제 전국 대학생 무용제에서 은상 수상,
상금 300만원 전액 학교 발전기금으로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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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한국무용단 학생들이 계명대학교에 발전기금으로 300만원을 쾌척했다.
학생들은 지난 1일(금) 계명대 한국무용단 학생들이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학교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학생들은 지난달 4일에 열린 제4회 궁중문화축제 전국 대학생 무용제에서 은상을 차지한 학생들이다. 이들은 상금으로 받은 300만원 전액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내 놓았다.
이교경 학생(여, 21세, 계명대 무용학전공 3학년)은 “이번에 대회를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어 같이 고생한 학생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 며, “이렇게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교의 지원과 관심 덕분이라 생각하고 그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고 발전기금 기탁 의사를 밝혔다.
계명대 무용전공 재학생과 졸업생 23명으로 구성된 계명대 한국무용단은 세종대왕의 백성에 대한 마음 즉, 애민사상을 작품 속에 녹여 현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한 ‘세종의 왕: 民(민)’을 선보여 제4회 궁중문화축제 전국 대학생 무용제에서 은상을 차지했다. 작품의 안무 및 총 연출은 장유경 계명대 무용학전공 교수가 맡았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금액을 떠나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며, “학생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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