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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계명대, 제3회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화려한 막 내려
    글쓴이
    홍보팀
    조회
    11628
    일자
    2015-09-06 22:45:07
     계명대, 제3회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화려한 막 내려

    - 시니어 우승 미국 리우 케이트 진(Liu Kate Jin), 주니어 우승 한국 선 율


     

      지난 12일 계명대(총장 신일희)와 폴란드국립쇼팽음악대학교, 폴란드국립쇼팽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열린 제3회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21일 오후 6시 계명아트센터에서 이번 콩쿠르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우승자 연주회를 가지며 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날 열린 대회 시상식 및 우승자 연주회는 계명대 신일희 총장과 크쉬슈토프 마이카 주한 폴란드 대사, 카탈지나 포포와-지드론(Katarzyna Popowa-Zydron)폴란드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장, 한국·폴란드협회 박용해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명아트센터 객석을 가득 채웠다.
     

      전 세계의 우수한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계명대와 폴란드국립쇼팽음악대학교, 폴란드국립쇼팽협회가 함께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면서 세계적인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폴란드, 헝가리, 중국, 일본 등 13개국 122명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시니어부분 우승(상금: 2만 유로, 한화 2,400만원)은 미국의 리우 케이트 진(Liu Kate Jin, 21, 여, 커티스음악원 재학 중)이, 주니어부분 우승(상금: 5천 유로, 한화 600만원)은 한국의 선 율(16, 남, 예원학교 3학년 재학 중) 학생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카탈지나 포포와-지드론(Katarzyna Popowa-Zydron)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실력과 재능이 높아져 수상자 선정이 힘 들었다’며, ‘이번 대회는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아름다우면서 강렬한 재능을 펼친 훌륭한 경쟁의 장이었으며, 쇼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심사평을 했다.
     

      안토니 비트(Antoni Wit)의 지휘와 경북도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열린 우승자 연주회는 리우 케이트 진(시니어 우승자)과 선율(주니어 우승자)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조화를 이루어 계명아트센터를 찾은 관객들에게 쇼팽 피아노 음악과 특별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시니어 우승자인 리우 케이트 진은 오는 12월 폴란드 바르샤바 오페라하우스 레두토웨홀에서 독주회를 할 수 있는 영예를 가졌다.

     

    256/ 2015_05_21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