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수) 오전 11시 40분,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 제1회의실에서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조태환 기획경영본부장, 박순태 문화예술본부장, 강성길 관광본부장, 정갑균 오페라하우스관장, 김희철 문화예술회관장, 박창근 콘서트하우스관장, 권미옥 대구미술관 학예실장,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예술 확산과 문화예술분야의 창의적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 확산과 발전을 위한 상호 보유 정보의 교류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및 사업 개발 협력 ▲문화도시 구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과 협력 ▲창의적 융복합 문화예술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기타 지역사회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분야의 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계명대는 음악과 미술 등 예술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지금까지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인프라와 계명대의 역량이 합쳐져 문화도시 대구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대구는 공연장과 전시장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제일 잘 갖춰진 문화도시이다.”며, “계명대는 계명아트센터, 박물관 등 을 비롯한 모든 역량을 새롭게 태어난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하며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문화재단, 오페라하우스, 관광재단을 비롯해 대구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콘서트하우스, 박물관 등을 통폐합해 문화도시 대구를 이끌어갈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