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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계명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대구지역 거점운영기관 선정
    글쓴이
    홍보팀
    조회
    33246
    일자
    2010-03-19 13:12:06


     

    - 법무부로부터 29일, 권역별 경합 통해 대구 유일 지정 받아...

    - 한국어 400시간, 한국사회이해 50시간, 3월부터 교육 돌입...

    -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련 인력 활용, 연구 활성화 등 파급효과 클 것으로 기대...”

     

      계명대가 법무부로부터 29일 대구지역 이민자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으로 선정 통보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국적취득을 원하는 이민자에게 한국어와 한국사회의 이해 교육을 제공하고 이수자에게 국적 취득 시 대기시간 단축, 필기 시험 면제 등의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결혼 이주 여성의 경우 2년~2년 6개월이 소요되던 자격대기 기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하면 1년으로 반 이상 단축되며 떨어지는 사람이 더 많은 필기시험의 경우도 면제되므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법무부는 지난해 전국 20개 운영기관을 통해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 전국 권역별 거점운영기관 28곳을 신규 지정했다. 이 중 대학은 17개로 대구지역에서는 계명대와 경북대가 경합해 계명대가 최종 선정됐으며 경북지역에서는 영남대가 선정됐으며 1곳이 추가로 선정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계명대 다문화사회센터는 3월부터 일반 운영기관인 아시아 복지재단 산하 동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순애)의 시설 및 행정협조를 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한국어과정 최장 400시간, 한국사회이해과정 50시간 진행되며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에 국적취득 신청한 대구 거주 이민자를 대상으로 2월 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계명대 다문화사회센터 김혜순 센터장은 “최근 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귀화신청이 2009년 34,022건으로, 2008년 18,280건의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이에 따라 프로그램의 역할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더해졌다”며 “계명대 정책대학원의 이민다문화사회학과 및 교내 관련 전공 재학생들에게 인턴과 현장실습 기회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와 학교에서 배출하고 있는 한국어 강사, 다문화사회전문가 등 인력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더불어 관련 연구의 활성화 등 파급효과가 지대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2010 / 03 / 19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