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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계명대 재학생, 대한민국텍스타일 미래를 디자인한다
    글쓴이
    홍보팀
    조회
    33324
    일자
    2011-03-07 07:00:45

     

      지역대학생들이 최근 열린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과 국무총리 상을 휩쓸어 화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후원으로 최근 열린 ‘제21회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계명대 패션디자인과 조지혜(28, 여. 2월 졸업)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텍스타일디자인과 이재웅(4년. 남. 25세)씨가 국무총리 상을, 텍스타일 디자인과 이승엽(2년. 남. 23세)씨가 한국생산연구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신인 텍스타일 디자이너 발굴 및 지원 육성하고 고부가가치화 된 텍스타일제품디자인의 개발과 섬유산업발전을 목적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조지혜씨는 ‘Africa BEAM-자연에 방목된 감성의 땅’이라는 제목의 디자인 작품으로 영예의 대통령상과 7백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이재웅씨는 ‘고전과 현대의 만남’ 이라는 제목의 다마스크 패턴을 이용한 월페이퍼 작품으로 국무총리상과 함께 상금 5백만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조씨는 자신의 패턴디자인이 적용된 코트와 반바지 작품을 통해 방목된 감성을 바탕으로 아프리칸의 호전적이고 리드미컬한 이미지를 전통의 타투 문양에 입체적으로 스티칭 하여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느낌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씨와 이씨는 대학 입학 후 취업 및 공모전 동아리를 결성해 디자인 개발,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대구시와 함께하는 ‘대구전통문양 데이터베이스 활용 문양개발 프로젝트’에도 3년간 참여했고 지난해에는 라스베가스 매직쇼 에 참가 해 캐나다 바이어에게 자신의 디자인을 판매하는 실적을 올리는 등 예비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디자인2015’라는 업체로 계명대 섬유·패션디자인창업보육센터에 정식 입주해 디자인 및 의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조씨는 “내 손으로 직접 디자인한 문양과 패턴이 상품에 적용된다는 것은 그 자체로 흥분되고 설레는 일”이라며 “장차 디자인회사를 운영하며 가진 재능과 끼를 100% 발휘해 보고 싶다”는 바램을 밝혔다.
      국무총리상을 받는 이씨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게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만져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디자인 작품을 창조하는 것이 나의 철학” 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19일(월) 오후1시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3층에서 열리며 조씨와 이씨의 작품은 8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홈 텍스타일(InterTextile Shanghai Home Textiles 2010)’ 전시회와 9월에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2010)’ 전시회에도 전시될 계획이다.






                                                                                                                              2010 / 07 / 18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