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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계명대, 이민다문화사회분야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글쓴이
    홍보팀
    조회
    13058
    일자
    2011-04-11 01:53:30

    계명대, 이민다문화사회분야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 계명대 김혜순 교수, 법무부 이민정책자문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 임명돼

    - 전국 최초 이민다문화사회학과 개설, 전국 최초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인정기관 선정 등 이민다문화사회분야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해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을 고려할 때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민다문화사회 관련정책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3월 24일 법무부 이민정책자문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 임명된 계명대 사회학과 김혜순 교수(56, 여)는 이같이 말했다.

     

      이민정책자문위원회 위원 13명 중 유일한 여성위원으로 그리고 초대위원장으로 임명돼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김 교수는“본 위원회는 그동안 정체불명의‘다문화정책’이나 현재 정부의 외국인정책을 넘어 이민정책의 이름을 건 공식 기구의 출범이라는데 의의가 크다”며, “여성위원장 임명은 여성이 가진 소통 능력을 통해 위원들의 참여와 역량 발휘를 극대화해달라는 의미로 알고 있으며, 정책 집행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현장과 관련 대학·기관의 이민정책 현안을 적극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 이민정책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경제활동인구의 부족 현상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동포 등에 대한 사회통합 제고 문제, 그리고 난민 인정기준·절차의 선진화 과제 및 국적부여 절차의 적정성 담보 방안 등 당면한 이민정책 의제가 산적해 있는 실정이다.”며 “법무부 이민정책자문위원회는 주요 이민정책의 수립과 제도 개선, 관련 정책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와 집행의 실효성 제고 등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방대학 여성교수로서 중앙부처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는 흔치 않은 이력을 갖게 된 김 교수는 2006년부터 대구경북연구원, 동북아시대위원회, 기획재정부, 법무부, 대구광역시 달서구 등 지역과 중앙 부처의 이민다문화 관련 정책개발 연구를 단독 또는 책임연구원으로 매년 수행해왔고, 계명대 다문화사회센터와 이민다문화사회학과의 설립 및 운영 등 현장에서의 정책 집행경험과 기구 제도화의 다양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계명대는 김교수의 법무부 이민정책자문위원회 초대위원장 임명으로 이민다문화사회분야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08년 5월 계명대 내에 다문화사회센터를 설치, 법무부 ABT대학에 선정되면서 법무부와 지속적으로 공조해 관련 업무를 추진해 왔으며, 2009년 6월에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와 정식으로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전국 최초로 이민다문화사회학과를 2010년부터 설치해 운영 중이며, 2010년 KIIP(이민자 국적취득연계 프로그램) 대구권 거점기관 선정 및 전국 우수기관 선정, 지난 1월엔 성결대와 함께 전국 최초로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이민다문화사회분야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167/ 2011/ 04/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