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문현지 학생이 황원재 교수의 지도하에 한국민사법학회의 학술지인 「민사법학」에 '사정변경의 원칙과 계약의 보충적 해석 간의 관계(Verhältnis zwischen Störung der Geschäftsgrundlage und ergänzender Auslegung des Vertrages)'라는 제목으로 단독 저자 논문을 게재하였다. 이 논문은 법학 연구에서 중요한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한국민사법학회에 단독 저자로 논문을 게재한다는 것은 민사법을 연구하는 학계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한국민사법학회(회장 김재형 전 대법관, 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국 법학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로, 1956년 설립 이래 한국 법학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한국민사법학회는 민사법 이론과 실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국내외 학술대회와 연구 발표를 주최해 법학 연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민사법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지인 「민사법학」은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중에서도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우수등재 학술지’로, 국내에서 매우 권위 있는 학술지로 평가받고 있다.
 

  문현지 학생의 논문은 사정변경과 계약의 보충적 해석 사이의 관계를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논문은 지도교수인 황원재 교수의 엄격한 지도하에 완성되었으며, 문현지 학생의 뛰어난 이론적 분석 능력과 비교법적 연구 능력을 잘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문현지 학생 개인의 성취를 넘어, 계명대학교 법학과의 학문적 우수성과 교육의 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계명대 법학과는 지속적인 학술 연구와 교육 혁신을 통해 법학 교육에 이바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명대 법학과는 법학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법학 교육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