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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20년 맞이한 계명교사상, 스승의 날 의미 되돌아 봐
    글쓴이
    홍보팀
    조회
    12919
    일자
    2016-05-12 17:25:25
    20년 맞이한 계명교사상, 스승의 날 의미 되돌아 봐

    - 1996년 계명대에서 계명교사상을 만들어 20년간 57명의 교사에게 시상

    - 제20회 계명교사상에 포산고 이찬희(교육연구), 경혜여중 신영선(학생 및 진로지도),
    경산여고 김강록(종교/사회봉사) 수상자로 선정

    -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1,000만원, 재직 학교에 상금 500만원 시상


     

      스승의 날을 맞아 대구·경북 지역의 중고교 평교사들에게 시상하던 ‘계명교사상’ 이 올해로 20년을 맞았다.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대구·경북지역의 일선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스승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996년 ‘계명교사상’ 을 제정했다.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계명교사상’ 은 지금까지 대구·경북지역의 57명의 교사들을 시상하며, 명실공히 교육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발전해 왔다.
     

      이번 제20회 계명교사상에는 포산고 이찬희(교육연구), 경혜여중 신영선(학생 및 진로지도), 경산여고 김강록(종교/사회봉사)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11일 오전 11시 20분, 계명대 본관 제2회의실에서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비롯해 포산고 남영목 교장, 경혜여중 오위자 교장, 경산여고 홍득룡 교장과 제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계명교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교육연구 분야의 이찬희(남, 49세) 교사는 발명교육과 과학영재교육의 발전에 노력해 왔으며, STEAM R&E연구책임자로 활동하면서 교실수업 개선과 융합적 사고력 향상 등 공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학생 및 진로지도 분야 신영선(여, 52세) 교사는 커리어액션투게더(직업체험 분야)에 참여하여 과학정보통신 분야 외 1개 분야 17종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직업 체험활동 및 자격증반 운영 등을 통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교/사회봉사 분야의 김강록(남, 53세) 교사는 지역미술가협회를 조직. 예술인들의 인재발굴 및 창작활동을 이끌어 오고 있으며, 예술동아리 지도를 통한 재능기부로 사회봉사를 펼쳐 이 분야 수상자로 결정됐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사로서 가장 중요한 일은 좋은 제자를 발굴해 길러내는 것이다” 며, “시대적 상황이 교사에 대한 존경과 존중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어렵고 힘들더라도 훌륭한 인재들을 더욱 많이 길러달라” 고 말했다.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교육의 방향과 학생들을 평가하는 방식의 변화가 교사들의 새로운 과제다” 며,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 교사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감사하다” 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교육연구 분야 수상자인 이찬희 교사는 “오늘의 이 상은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같이 고생하고 연구한 선후배 선생님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 “앞으로 이 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계명교사상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계명대와 대구시 교육청, 경상북도 교육청과 함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대구·경북지역 중등교육기관 5년 이상 경력을 가진 평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학생 및 진로 지도, 종교/사회봉사 부문에 교사를 선정한다. 계명교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를 시상하며, 재직학교에는 5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286/ 2016_05_11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