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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장유경 교수 안무 ‘푸너리 1.5’, ‘시인의 강’ 작품성 인정
    글쓴이
    홍보팀
    조회
    12344
    일자
    2015-12-27 21:08:19
    계명대 장유경 교수 안무 ‘푸너리 1.5’, ‘시인의 강’ 작품성 인정

    - 장유경 교수의 ‘푸너리 1.5’ , ‘2015년 대한민국 무용대상 군무 부분 베스트 7’ 선정,
    ‘2015 춤평론가상 작품상’ 수상

    - ‘시인의 강’ , ‘2015 베스트 작품’ 에 잇따라 선정돼


     

      계명대(총장 신일희) 무용학전공 장유경 교수가 안무한 ‘푸너리 1.5’ 와 ‘시인의 강’ 이 연이은 수상 소식을 전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한국무용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2015년 대한민국 무용대상’ 에서 장 교수의 ‘푸너리 1.5’ 가 ‘군무 부문 베스트 7’ 에 선정됐으며, 한국춤평론가회의 ‘2015 춤평론가상’ 에서 작품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동해안 별신굿 과정 중 하나인 ‘푸너리’ 를 근간으로 하여 그 상징과 특징, 그리고 의미를 무대 이미지화 한 작품으로 조형적인 무대구성으로 새로운 무대 어법을 창조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장 교수는 “경상도 사투리를 닮은 듯 한 동해의 거친 풍랑에 부대끼고 백두대간 험준한 자락에 몸을 맡겨 살아 온 우리의 고단한 가락에 담아 무대 언어로 재구성하고자 했다” 며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장 교수의 ‘시인의 강’ 도 한국춤비평가회에서 ‘2015 베스트 작품’ 에 선정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시인의 강’ 은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행사와 함께 낙동강 유역의 아름다움과 넘치는 생명력을 표현하기 위해 기획된 작품으로 낙동강의 생성과 원시 자연의 파괴되는 아픔, 그 곳에 깃들어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 작품은 낙동강의 아름다움과 넘치는 생명력, 우리들의 자화상 등을 담고 있는데 한국 전통춤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승무를 활용한 동작들로 구성됐다.
     

      승무는 유려하게 흐르는 춤의 조형적인 선과 고고하고 단아한 정중동의 춤사위가 살아있으며, 장삼의 곡선과 직선이 그려내는 형상은 웅장하고 힘이 넘친다.
     

      한편, 장유경 교수는 대구를 중심으로 한국전통춤을 전승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창작춤을 개발하여 무대에 올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 편중된 공연과 문화산업을 지역에도 고르게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연을 통해 우리 춤,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리 춤의 정신과 노력의 꾸준함을 몸소 실천하는 무용가로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공연학부장 및 무용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대구광역시 지방무형문화재 제9호 살풀이 이수자, 대구무용진흥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43/ 2015_12_21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