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지역 기업·졸업 동문과 취업 연결...‘현직자 만남의 날’ 1,2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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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공공기관·중견기업 29개 사 참여…채용 정보부터 직무 상담까지 현장 제공
-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재직 동문 30명 멘토로 나서…후배들과 1:1 취업 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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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가 지역 우수기업과 졸업 동문을 연계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계명대는 10월 7일(수)과 8일(목) 이틀간 성서캠퍼스 봉경관 1층 로비에서 ‘2026학년도 2학기 현직자 만남의 날(Career Bridge Day)’을 개최했으며, 재학생 1,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첫날 ‘지역 우수기업 정보 박람회’, 이튿날 ‘계명 멘토데이’로 나눠 진행됐다. 지역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최신 채용 정보를 듣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졸업 동문으로부터 취업 준비 과정과 실무 경험을 직접 공유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7일(수) 열린 ‘지역 우수기업 정보 박람회’에는 신용보증기금, 대구본부세관, 삼보모터스, 엘앤에프, 에스에스엘엠 등 대구·경북 지역 주요 공공기관과 중견기업 등 29개 기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기업별 채용 동향과 직무 특성, 채용 절차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학생들은 현장 상담을 통해 희망 기업의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지역 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8일(목) 진행된 ‘계명 멘토데이’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iM뱅크, 금융결제원, 유네스코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기관에 재직 중인 계명대 졸업 동문 30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멘토들은 공공기관, 자동차, 전자·전기, 금융, 호텔·항공, 유통·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재학생들과 1:1 멘토링을 진행했다.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직무별 필요 역량, 입사 후 실무 경험 등을 공유하며 후배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 학생들은 관심 분야의 현직 동문에게 취업 준비 방향과 직무 적합성 등을 직접 질문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동건(체육학과 2학년) 학생은 “기업 관계자와 현직에서 활동하는 동문 선배들을 직접 만나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며 “스스로 부족한 역량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취업 준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해운 계명대 학생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후배들과 지역 청년들을 위해 경험과 노하우를 나눠준 동문 멘토와 기업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채용 환경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기업·동문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9년부터 ‘계명 멘토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0회에 걸쳐 졸업 동문과 재학생을 연결하는 대규모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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