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로봇공학과,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 본선서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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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현장 적용형 미션 수행 통해 기술력 입증
- 첫 출전에도 안정적 로봇 제어 성과…미래 로봇 인재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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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로봇공학과 RoDIC Lab(로봇동역학 및 지능제어 연구실) 학생들이 지난 7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 본선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대회로, 실제 제조현장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국내에서 개발된 휴머노이드 로봇인 에이로봇(AIRobot)의 앨리스M1과 로보티즈(ROBOTIS)의 AIworker를 활용해 부품 선별, 박스 운반, 부품 조립, 휠 체결 등 제조 공정 기반 미션을 수행하며 작업 정확도와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대학팀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계명대는 RoDIC alpha팀과 RoDIC beta팀 2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장관상)은 서울대학교 ROBI팀이 수상했으며, 계명대 RoDIC alpha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RoDIC alpha팀은 휴머노이드 로봇 대회 첫 출전임에도 안정적인 제어 기술과 작업 수행 능력을 구현하며 수상 성과를 냈다. RoDIC beta팀 역시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자체 개발한 로봇 기술을 선보이며 현장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유승열 지도교수는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높은 난도의 제조현장 미션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 로봇기술 연구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제조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 수행을 중심으로 구성돼 높은 기술 난이도와 안정적인 기술 성숙도를 요구했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산업 환경을 가정한 과제를 수행하며 로봇 기술의 실용성과 확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한편, 휴머노이드 챌린지는 대규모 국제 로봇대회인 로보컵(RoboCup)과 함께 개최됐다. 약 45개국, 3,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로봇 기술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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