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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구슬아 교수,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선정
    글쓴이
    대외홍보팀
    조회
    88
    일자
    2025-12-20 15:40:20

    계명대 구슬아 교수,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선정
     

    - 15세기 한·중 ‘인간다움’ 비교 연구로 인문사회 분야 성과 인정

    - 동아시아 사상사 연구 지평 확장…교육부 장관상 수상
     


      계명대학교 구슬아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인문사회 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인문사회 분야 연구 성과 가운데 학문적 독창성과 사회적 기여도가 뛰어난 연구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구 교수의 연구는 동아시아 사상사 연구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는 지난 12월 9일(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5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시상식」을 열고, 각 학문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연구자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인문사회기초연구, 이공학학술연구기반구축, 한국학사업 등의 연구 성과 가운데 우수 과제를 선정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구슬아 교수의 연구 과제 「15세기 한·중이 구상한 ‘인간다움’과 공유 방식」은 15세기 동아시아 문명 형성 과정에서 한국과 중국이 ‘인간다움’을 어떻게 개념화하고 사회적으로 공유했는지를 비교·분석한 연구다. 이 연구는 양국의 사상적 공통점과 차이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동아시아 사상사 연구의 범위를 확장한 성과로 평가됐다.
     

      올해는 2024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가운데 공모와 추천을 통해 총 245건의 후보 과제가 접수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인문사회 분야 26건, 이공 분야 20건, 한국학 분야 4건 등 총 50건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구슬아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연구는 15세기 동아시아 지식인들이 인간과 사회를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현재적 시선으로 다시 읽어내려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한국 고전과 동아시아 사상 연구를 통해 인문학이 오늘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꾸준히 탐색하겠다”고 말했다.
     


     

    2025 / 12 / 16   대외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