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국제통상학과 이태희 교수, 제7회 상전유통학술상서 물류부문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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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물류·SCM 전문 연구 성과 인정…산업 변화 대응 전략 제시
- 국내외 공급망 연구 기반 확장 기여, 계명대 연구 경쟁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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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국제통상학과 이태희 교수가 11월 19일(수)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제7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에서 물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롯데 유통군과 한국유통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유통학계 우수 연구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제정된 국내 유일의 유통분야 학술상으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호(상전·象殿)를 따 명명됐다. 이날 행사는 유통산업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 혁신으로 이어지는 학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열렸다.
올해 상전유통학술상은 학술대상 1명을 포함해 학술·정책·물류 3개 부문의 최우수학술연구상 4명, 신진학술연구상 1명 등 총 6명을 선정해 총 1억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이태희 교수는 국제물류와 공급망관리(SCM)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 속에서 대응 전략을 제시해 온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제 운송 구조의 재편과 공급망 리스크 요인을 분석한 연구들이 학계와 산업계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교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물류 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연구 결과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학문적·실무적 연구를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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