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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하계 국외봉사단 178명 파견…5개국서 ‘글로벌 나눔’ 실천
글쓴이
대외홍보팀
조회
46
일자
26. 6. 25


계명대, 하계 국외봉사단 178명 파견…5개국서 ‘글로벌 나눔’ 실천
 

- 6월 24일(수) 발대식 개최…8월 13일까지 순차 파견

- 약 2억원 규모 후원 기반…교직원 기부 중심 사회공헌 모델 주목
 

 


  계명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2026학년도 하계 국외봉사활동 발대식을 6월 24일(수) 오후 2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6월 27일(토)부터 8월 13일(목)까지 캄보디아 등 5개국에 학생 162명과 교직원 16명 등 총 178명이 파견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각국 활동은 2주 이내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은 국민의례와 (사)계명1%사랑나누기 소개, 학생대표 선서, 총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가 학생들의 안전과 현지 적응을 위한 사전 준비 교육이 마련됐다. 교육은 ▲풍토병 예방 및 보건 교육(홍승완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인권(성평등) 교육(김희정 계명대 인권센터) ▲ODA(공적개발원조) 교육(이동구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장)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김상우 동산병원 응급구조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인도네시아 브카시, 베트남 호치민·나트랑,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등 5개 지역에 파견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 15명과 내국인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팀으로 운영돼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현지 초·중·고등학교에서 노력봉사와 교육봉사, 태권도·무용·사물놀이 등 문화공연을 진행하며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재)행소장학재단 후원으로 총 4,000달러의 장학금을 3개국에 전달해 현지 학생들의 학업 장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일희 총장은 “국외봉사활동을 단순한 봉사가 아닌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길 바란다”며 “낯선 환경에서의 경험은 개인의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고 더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인을 위한 헌신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계명대 국외봉사활동은 현지 밀착형 방식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호텔이 아닌 현지 학교 교실에서 침낭을 이용해 숙박하고, 식사 역시 현지 식재료로 직접 준비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은 공동체 의식과 봉사의 가치를 체득하게 된다.
 

  봉사활동 재원은 (사)계명1%사랑나누기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후원 규모는 (사)계명1%사랑나누기 7,771만원 및 미화 3만3,000달러,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4,350만원,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1,000만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1,500만원 등으로, 약 2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사)계명1%사랑나누기 재원은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것이다. 이 같은 재원 구조는 학생들의 현장 봉사활동과 결합된 계명대만의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2002년 하계 나무심기 봉사단 파견을 시작으로 2025년 동계까지 17개국 148회, 4,953명이 참여했다. 이번 하계 일정이 마무리되면 누적 참가자는 총 5,131명으로 늘어나며, 대학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된다.
 

 



546/ 2026_06_25 촬영/ 편집/ 대외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