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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연탄 600장 나눔 이어 1천만 원 기부...‘달서 나눔 별 4호’ 올라
    글쓴이
    대외홍보팀
    조회
    112
    일자
    2025-12-11 10:24:03


    계명대, 연탄 600장 나눔 이어 1천만 원 기부...‘달서 나눔 별 4호’ 올라
     

    -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확대로 기부와 현장 봉사 병행

    - 지역·재난 현장 누적 성금 7억 원 돌파…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인정
     


      (사)계명1%사랑나누기(대표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와 계명대학교 봉사단이 지난 12월 6일(토) 대구광역시 달서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봉사 직후에는 달서구에 1천만 원을 기부하며 ‘달서 나눔 별 4호’에 등재됐다. 지역 난방 취약가구를 돕기 위한 이번 활동은 연탄 배달과 기부가 연속적으로 진행돼 온정의 의미가 한층 강조됐다.
     

      계명대 봉사단은 가정을 직접 찾아 연탄을 집 앞까지 옮겼다.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30명 규모의 봉사단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난방 부담을 겪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성용 계명대 학생·입학부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함께한 연탄 나눔이 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베트남 국적의 응오튀탐짬(국제통상학과 1학년, 여) 학생은 “연탄 봉사는 처음이라 힘들었지만 보람이 더 컸다”며 “올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수호(환경공학과 1학년, 남) 학생은 “연탄을 직접 나르며 어르신들이 겪는 고단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됐다”며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연탄 배달 이후에는 두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후원금 기부도 진행됐다. (사)계명1%사랑나누기는 달서구청에 연탄 나눔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해 ‘달서 나눔 별 4호’에 등재됐다. 달서구청의 ‘달서 나눔 별’ 사업은 10년 연속 기부를 이어온 기부자에게 예우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 중이다. (사)계명1%사랑나누기는 2024년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달성해 이미 명예의 전당에 오른 가운데, 이번 추가 기부로 ‘달서 나눔 별 4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사)계명1%사랑나누기의 기금은 교직원들이 월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다. 해당 기금은 연탄과 난방유 지원, 소외계층 위문, 재난 피해 구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사용돼 왔다. 지금까지 국내외 재난 피해 지역에 총 7억 원 이상의 성금을 지원했다. 미얀마 지진피해, 경북 산불과 경남 수해 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구호활동에 동참하며 단순 기부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519/ 2025_12_10 촬영/ 편집/ 대외홍보팀